우리 엄마가 너무 불쌍해요.
혼자 살았더라면 정말 누구보다 승승장구 할 수 있었을 우리엄마
누구좋으라고 애를 셋이나 낳아서 가부장적인 남편이랑 살아가는 우리엄마가 너무 불쌍해요.
자기 스스로 담배 뻑뻑 피다가 걸린 병으로 쓰러져놓고선
남은 가족한테 그렇게 부담주더니 이제는 자기 몸 아프다는 핑계로
하고싶은거 다 하고살면서 엄마한테 부담주는 아빠라는 사람이 너무 싫어요.
물질만능주의자.
내가 원하는건 돈이 아닌데 다 필요없으니까 따뜻한 말 한마디면 되는데
진짜 뭐같애서 집 나가고싶어요.
힘든 엄마가 술먹고 돌아오니 큰소리치며 하는말이 추태부리지 말라며
정말 아빠라고 부르기도 싫어요 정말
가끔 진짜 주먹으로 한 대 치고싶어요.
남은 동생들 아직 어려서 이혼하게되면 많이 힘들겠지만
이 상태로는 정말 다시는 보고싶지 않아요 엄마따라서 살고싶어요 양육비 받으면서
더러운 우리아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