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게시물ID : gomin_12848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피시방
추천 : 5
조회수 : 643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1/03/09 01:53:06
저는 서울에 사는 재수준비생이고요
이십대초반남자에요.
피시방알바를주간에합니다
한초딩여자가 제가카운터에서나이를보니 초등학교육학년이었습니다.오더군요
얼마충전해줄까
이랬는데 오십원짜리로 오백원어치내더니
한시간해달라더군요
해주었죠. 헤드셋이안댄다길래 가서해줬습니다
그런데이아이가 컴퓨터로 잠바를보고있더라고요
너잠바살려고??이러니까 아녜요아녜요이러면서
참귀엽더군요 그런데그옆에앉아있던 자기또래들남자들이
라면하고 버거를먹는걸 계속해서쳐다보더군요
그래서 개한테도눈치가있지않을까싶어서 버거하고 라면을해서
이거먹어라하니까 이거뭐에요??돈은요??이러길래
이거 피시방한시간씩하면나오는거라고하니까
모르더군요 아직어려서 ..그래서주고 제가사비로계산을했습니다
그리고그아이가가고 집이못사는데 자주가족이 피시방에애를두고
왓다갓다한다더군요
그래서 도와주고싶어서 이번에 그아이에게 봄이오면
니트를하나사주고싶어요
어떤식으로 건네주면좋을까요 ??
하루에한번씩 오백원어치하러오는 소녀입니다
가슴이아려옵니다 힘든마음을 알기에 어린소녀가
얼마나힘들지알기에 해주고싶네요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