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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저도....
게시물ID : gomin_1284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모름마러
추천 : 2
조회수 : 493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07/07/06 02:16:12
좋은일이 생길듯합니다.

대학교때부터 알고지내던 친구인데

그전에도 한번은 제가 다른한번은 여자애가 고백했었지만 서로 어긋나서 사귀진못앴었는데..

요즘 제가 외로워죽어버리겠다고 했더니..

오늘 문자로 나 외롭다 이러길래 교회수련회가서 뭐가외로워놀면되지 그니까

아니옆구리가시려여름인데왜케시리냐 이러길래 대충 다른말로 돌렸어요-

전화햇더니 자는지 안받는군요..

솔직히 서로 너무 연애사부터 성격 스타일 모두다 너무 잘알기에.

사귀면 서로 너무 독이될것 같아서

서로 조심조심 했던건 사실이거든요

내일 전화해서 고백해야겠습니다. 남에 연애사 이야길할땐 확질러라 놓치지마라 하면서

제가 제일에 그럴수없다면 안되겠죠.

전화해서 말할랍니다. 만나고싶지만 지금 좀그래서..

니가 날 어떻게 생각하든 상관없다. 난 널 좋아했지만 친구로라도 널 두고보고싶었다. 하지만 차리라 

이렇게 널놔두고 있다가 놓치면 억울할것같다. 니가 날싫어 떠나서 영원히 못봐도 좋다. 남녀관계로써의

친구라는거 언제까지 보장도 안되는거. 그냥 놓치느니 너에게 내맘을 전하고싶다. 

난 니가 있었으면좋겠다. 라고..

오늘 했어야됏는데 제가 한박자 더쉬어버리는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에휴 이시간에 잠도못자고 낼 출근해야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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