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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인지 잠인지 모르겠는 데 여튼 취해있고
게시물ID : love_1666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낙지초무침
추천 : 5
조회수 : 47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11/29 21: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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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는 아니고 어느 정도의 정신은 있는 데
연락해보고는 싶다만 
연락하지말자고 다짐을 굳게 먹었으니 
나는 잘 참을거다
하루종일 생각하며 
오르락내리락바빴으니
집에 조용히 곱게가서 곱게 씻고 자야지
앞으로도 이렇게 잘 지낼 수 있을거야
잘 지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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