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7이라는 말 장난은 아니고 현 시점에서 가장 의문이 드는 부분입니다.
대통령의 7 시간....청와대의 말 같잖은 변명조차 최근에서야 겨우 할 정도로 박근혜 정부 내내 아무런 변명조차 없었습니다.
덕분에 수 많은 루머와 상상력이 결합된 음모론이 온 인터넷을 뒤 덮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부분이 또 하나 있네요.
갤럭시 노트 7 발화 원인
배터리 문제다 뭐다 하지만 그 대단하다는 삼성이 전 세계 고객을 대상으로 속 시원히 밝히지를 못하네요.
원인?? 걔네들은 근본 원인 이미 다 알겁니다.
잠시지만 삼성 설계팀이랑 일해봤는데 설계 단계에서 이미 모든 Risk는 다 분석되어 있습니다.
수 천개 부품 사양과 조건까지 다 세세하게 평가하는 게 삼성을 포함한 국내 전자업체 들인데
전 세계적으로 그 난리를 쳤는데 원인 파악이야 이미 끝났을 겁니다.
근데 왜 안 밝힐까요? 늦으면 늦을 수록 삼성에 대한 신뢰도가 떨어지는데?
갤럭시 노트 7 발화가 배터리와 무관하다는 얘기를 듣고 나니 (물론 술자리에서 들은 얘기고 신빙성은 없습니다만) 더 궁긍해 지네요.
왠지 이 시국에서 이 것도 뭔가와 연관이 되어 있을까요? 너무 오버 하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