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매장을 운영했었는데 장사는 잘 됐는데 대학가라 방학 매출이없어서 아무리 노력해도 마이너스더라구요. 결국 헐값에 매장 넘겼어요. 커피 빙수 디저트..로 일 200만원까지 팔던 매장인데....ㅠ ㅠ 신랑은 사업을 하는데 일정하게 돈을 못가져오니 다시 일을 해야겠더라구요. 커피, 디저트류를 팔았어서 그쪽으로 재취업하려고 면접 엄청 봤는데 단 한군데도 안되네요. 아기가 있는 걸 제일 부담스러워하네요. 저같은 경우 시댁이 코앞이라 어린이집하원후에 자기전까지 봐주셔서 일하는데 전혀 지장이없음을 말씀드려도 마찬가지네요
이렇게 어려운건가요 ㅜㅡㅜ 전 매장 운영할때 어머님들을 우선 채용했었거든요. 어린 친구들보다 책임감이 강하시니까요. 아이가 아프다거나 해도 매일매일 빠지는게 아니니까..
아... 암튼 자존감이 팍팍 낮아지네요. 제 노하우를 이용하면 매장 ㅇ운영에 도움이 될거같은데.. 사장님들은 그런걸 바라진 않으시나봐요. 수백개의 일자리중에 제가 일할데가 없을까요...ㅜㅡ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