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공 각오하고 씁니다.
저는 민주당원입니다.
극히 개인적인 이야기지만 차기 대권 지지 후보 커밍아웃 합니다.(우선 순위 순)
1. 문재인
2. 이재명
3. 박원순
입니다.
그리고 저는 순서에 상관 없이 경선에서 어떤 야권(민주당) 후보가 되더라도 지지를 거두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요즘 (오유도 마찬가지임) 왜 이리도 서로가 싸우는 것일까요? (야당지지자들끼리...)
분탕종자? 국정원? 청와대?
결국 또 이명박근혜 생각대로 나라가 개판 나겠네요...
문재인님, 이재명시장님, 박원순시장님 누구를 지지 하던 공정한 경선을 통해 어느분이 후보가 되시더라도 힘을 합쳐야 하는게 상식 아닌가요?
분탕종자(부적절한 표현인걸 알지만)도 문제이지만...
일방적 찬양글도 저는 아니라고 생각 합니다...
요새 시게를 보자면... 다들 느끼실 겁니다... 지지자이기 때문에 즐겁게 봅니다...
하지만 뒷맛은 떫네요...
제가 드리고 싶은 말은 누구를 지지하지 말자가 아닙니다...
요즘 시게나 베오베에 특정 정치인에 대한 댓글이 달리면 바로 저격급 융단폭격이 날아옵니다...
저는 솔직히 불편합니다...
하다하다 문재인님 지지자분들과 이재명시장님 지지자 분들끼리도 싸웁니다...
경선 전이니 지지자 분들끼리의 건전한 경쟁이나 토론은 좋다고 봅니다만...
그 수준이 아니라는 것은 분명 이글을 보시는 모든 오징님들이 느끼실 겁니다...
지지하는 마음은 알지만 어느 특정 커뮤니티...
가족일 수도 있고... 동창 모임일 수도 있고, 회사 모임일 수도 있고... 자신이 가입한 인터넷 커뮤니티일 수도 있겠죠...
자신의 생각을 너무 강요하지는 마십시오... 제 짧은 소견으로는 분명 역효과 난다고 봅니다...
요새 오유에 특정 정치인은 반인반신입니다...
그리고 다른 의견을 조금이라도 내자면 난리가 납니다...
그러면 과연 우리는 박정희 육영수 찬양제(?) 지내는 꼴통들하고 다른가요?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비공각오하고 쓰는 글입니다...
그리고 분탕을 목적으로 쓰는 글도 아닙니다...
지능적 안티(?) 저는 그정도로 똑똑하지도 못합니다....
오유만 보자면 몇년 전 선거에서 박근혜는 절대 당선되지 않았을 겁니다...(선거부정이든 어쨌든)
그냥 요새 오유가 무슨 선거 플랫폼이 되어가는 것 같아 끄적여 봅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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