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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의 딥빡 그리고 자괴감.
게시물ID : diablo3_19919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Zeitpop
추천 : 0
조회수 : 38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11/30 17:53:40

뻘글임다.

독일에서 저녁시간 10경 부터 새벽 2시 까지 시간제 네팔렘 입니다.

한국시간으로는 아침 6시 부터 10시 정도 될려나..

친절하신 프로네팔렘들의 도움으로 나날이 즐거이 게임하고 있습니다.

어제는 고행 X 공방큐브런을 돌고 있는데

한 방에서 한 팀원이 좀 게으름을 부린건지 제가 4퀘 하는동안 1퀘 하고 있더라구요

저야 뭐 그런거 무디긴 한데

다른 팀원 하나가 그사람에게 뭐하냐고 왜그리 느리냐고 한소리 하더라구요.

그러니 그 한소리 먹은 팀원 그냥 나가고

어찌어찌 게임은 끝났는데

제가 수고했다고 글 쓰는순간

아까 그 한소리 하던 팀원이

"아 너무 느리네 저기 저렙이나 가서 돌아"

이러더니 휙 나가더라구요.

순가 뻥쪄서.. 나나 자기나 비슷하게 돌았는데

하아... 내가 그동안 너무 착하신 네팔렘들만 만났구나 싶음 마음이 들면서

그사람한테 귓말로 한소리 하려다 그냥 삭혔네요.

 

그리고 자괴감은 제가 새로키우고 있는 작살야만 땜시.

나름 여기저기 참조하고 만들고

비디오도 보고 운영법도 좀 익히고 했는데

어제 팀원짜서 들어가서 실제 해보니

아........ 난 손이 아니라 발로 게임을 하는듯.

아무튼 아우 죄송해서 혼났더랬죠..

아마 욕하시고 싶으셨겠지만

친절히 지도해주신 네팔렘들께 감사.

 

오늘은 어제보다 좀더 나은 네팔렘이 되어야겠어요.

 

akd1002#27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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