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성남시장이 차기 대권 후보 선호도 2위에 등극했다는 여론 조사 결과가 나왔다.
1위는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였고, 3위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었다.
이재명 성남시장이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를 제친 데 이어 반기문 사무총장마저 제친
것이다.
여론조사 기관 리서치뷰가 30일 국민 1091명을 대상으로 한 11월 정기 조사 결과를 보면,
차기 대통령 적합도는 문재인 전 대표가 23.8%로 선두를 달리는 가운데, 이재명 성남시장이
17.2%의 지지를 얻어 15.2%의 지지를 받은 반기문 총장을 오차 범위 내에서 앞서며 2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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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조사는 박근혜 대통령이 3차 담화를 발표한 다음 날인 30일 오전 전국 성인 휴대전화
가입자 1091명을 대상으로 컴퓨터 자동 응답 시스템을 이용한 임의걸기(RDD) 방식으로
진행했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0%포인트였고, 응답률은 15.9%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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