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히 나는 06:00출근과 06:00퇴근으로 알고 들어왓다.. 첫날 출근햇을때 출근시간은 정해져잇는데 퇴근시간 정해져 있지않다는걸 말해줫을때 예 하고 웃으며 대답한게 잘못이였을까 단 한번도 정시에 퇴근을 시켜주질 않는다. 정시에 일어나 퇴근하려해도 모가지가 날아갈까 겁이난다.. 오늘도 21시가 넘어간다 야근수당 추가근무수당 잔업수당따위는 존재하지 않는다 아침 점심 저녁밥을 회사에서 주지 않는다. 편의점 도시락 그만 먹고싶다.. 집밥이 그립다.. 자리에 앉아 잇지만 사실 하고 잇는일은 없다. 과장이 밥먹고 올테니 대기하라기에 두시간째 대기중일뿐이다 이직률이 높은 회사라 참고 버텨 승진하면 월급도 올라갈거라고 한다 나이도 잇는데 군대도 다녀온놈이 앓는소리한다 말한다 이렇게 남아잇어서 무엇이 남는걸까.. 어머니 친구분덕에 들어온 회사라 이런 불만조차 조심스럽다 피로가 풀리지 않는다 목소리가 계속 잠기는데 젊은놈이 목소리가 잠긴다고 한다 계속 버티고 남으면 나는 어떤 사람이 되는걸까 버텨내면 행복해질수잇을까 내 급여는 세금포함 15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