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커플입니다. 얼마전에 관계를가지는데 cd가없었습니다. 그래서 한 두번정도살짝 넣었다가 불안해서 그만뒀어요 그때 여자친구가 장난반진담반으로 책임지면되지뭐 이런식으로했는데, 아직 둘다 21살밖에되지않았고, 서로책임지기 힘든시기이기때문에( 물론, 만약 여자친구가 임신한다면 물론 책임은 질겁니다. 당연한거구요 , 다만 아직은 이른시기라고생각했습니다) 대답을 회피했습니다.
여자입장에선 정말 상처받을일이지요, 네 저도 많이반성했고, 여자친구도 상처를받았습니다. 지금은 서로풀린상태이구요
문제는 어제 제가 여자친구의 생리가 늦어지자, 괜히 그 두번넣은게 불안해서 잘못된게아니냐고 물어봤습니다. 그러자 여자친구는 그게 걱정되냐면서 만약 제가 책임지기싫어서 그런거아니냐, 이런식으로나오네요.. 저는 당연히 아직 서로 준비가되어있지않고, 결혼전에 특히 지금은 학업준비를해야될 나이에 아이를 가질생각은 당연히없고, 그러니까 당연히 피임은 해야된다고 생각하거든요
정말로 제가 책임지기 싫어서 그런건 아닙니다. 저또한 어린나이긴하지만 진지하게 결혼도 생각해보고있고, 하지만 이런경우는 많이 복잡해지네요..
저는 당연히 피임을하는게 저를위해서도 그리고 여자친구를 위해서도 해야되는일이라고 생각하고 서로를 배려하는거라고 생각을합니다. 당연히,
하지만 여자친구는 좀 다른것같네요, 이게 지금 제가 책임지기싫어한다는 마음이있나없나 떠보는건지도 모르겠지만... 아 정말 힘드네요
피임에대해서 분명히 여자친구에게 꺼내야되고 , 피임을하는것이 내가 널 책임지기싫어서가 아니다. 라는것을 알려주고싶은데.. 어떻게 말을 꺼내야될지도 모르겠고 어떻게하면 여자친구가 오해를안하고 납득할수있는지 궁굼하네요.. 그리고 지금 생리가 자꾸 늦어지고있는것도 불안하긴하네요.. 조언을구하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