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22살입니다

(빠른 95년생이라 23살인 94년생들과 같이 졸업

현재 전문대 1학년)

요즘 진로 때문에 고민이 많은데요

대충 생각해둔 게

1. 군대 가기 전까지 토익이랑 한국사 공부에 올인 한 후, 군대 제대 후부턴 9급 공무원 시험 준비

(군대 전에 토익으로 하는 이유는 군대다녀와서 생각 바뀔 수도 있잖아요..ㅎㅎ 토익은 앵간해선 쓸모있으니까..)

2. 군대 가기 전까진 토익에 올인한 후, 그전에 토익 950 넘게 되면 경희대, 동국대, 시립대 편입 준비, 못 넘으면 그냥 9급 공무원 시험 준비

3. 그냥 자퇴하고, 군대 계속 지원하면서 동시에 수능 준비하기

(경제학과 가고 싶은데 지금은 경제학과가 아님. 경제학과 가고 싶은 이유는 경제학쪽 직업을 갖고 싶어서가 아니라 그냥 경제학이 재밌어서.

+ 제가 가려는 군대가 합격 후에 6개월 정도 후 입대라서 지원하면서 공부해도 수능 후에 입대 가능할거같아요)

만약에 수능 다시보면 9개월 정도 남았으니까, 국어는 3..? (국어고자라..), 수학은 1, 영어는 2?, 사탐은 각각 1~2, 한국사 1 받을 수 있을거같아요

4. 자퇴하고 9급 공무원 공부에 올인 (은 대부분 비추하시더라구요)

흠~~

뭐가 젤 좋을까요??

개인적으론 3번 하고 싶은데 3번은 진짜 너무 리스크가 너무 크네여 ㅠㅠ

또 왠지 3번으로 했다가 정말 예상보다 더 잘봐서 212121 이런식으로 받았다쳐도

인서울 겨우 갈 텐데 그러면 결국 졸업 후 진로는 공무원되는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