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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오베 종로통 사진글을 보고...
게시물ID : sisa_80188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B2222
추천 : 3
조회수 : 31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12/01 01:2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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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종로통에 인집한 인파를 보면서 비행금지구역이라 드론 영상이 없다는 글을 보고 
지난 토요일의 아찔한 순간을 떠올렸습니다. 누군가 드론 띄운 순간이 있었지요. 
페북에 올렸던 글을 가져옵니다.

어제 청계 광장에서 신기한 모습을 보았다. 하늘에 떠있는 하얀색의 비행체. 아마 DJI의 드론 팬텀일 것이다. 흔하지는 않지만, 그게 뭐라고 낯설기까지 하겠나. 고래도 떠 다니는데, 하늘에 뭐가 떠 있는다 해서 신기해할 나이는 지났다.

문제는... 청계광장에는 못해도 수 십만이 메워져 발 디딜 틈이 없었고, 그 각각이 스마트폰으로 무언가 하고 있어 잡다한 전파가 가득했고, 파이낸스 빌딩, 동아일보 빌딩, 동화 면세점 등 고층 건물들이 GPS신호를 교란하고 있었다. 그러니까 그 드론이 떨어진다고 해도 누구 하나 이상하게 느낄 이유가 없는 최악의 전파 환경이었다.

또 다른 문제는... 드론의 바로 아래, 그러니까 떨어지면 직격으로 맞을 만한 위치에는 문재인, 박원순, 안희정, 추미애 등 더민주 지도부가 있었던 것이다.

이 쯤이면 내가 신기해 하는게 뭔지 알겠지. 그 드론의 조종자가 어제 광화문에 와있던 소 두 마리는 아닐 터. 분명 눈 달리고, 손가락 달린 인간이었을 것이다. 그 인간의 대가리 안에 무엇이 들었는지 궁금하기 짝이 없다. 얼마나 궁금하냐면 드론 프로펠러로 두개골을 뜯어서 무슨 색깔인지 확인하고 싶을 정도이다. 그 정도 정신머리면 내가 뭐라하기 전에 어디선가 맞아죽었을테니 이쯤하고 말아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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