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나는 계절이라 너무 싫어요.
그런데도 두꺼운 후드티를 입거나 땀복 비슷한 것을 입고
트레드밀 걷거나 뛰는 분들 보면 안타깝기도 합니다.
체중을 줄이고픈 간절한 마음은 이해하지만
방법이 잘못됐다는 말을 해줄수도 없고...
한 2년만에 저쳐스쿼트를 했는데
손오금이 너무 아프네요.
프론트스쿼트보다는 여러 가지로 좋은 것 같아요.
혹시 자기가 흘린 땀 냄새에 깜짝 놀라는 분 계세요?
땀묻은 상의 냄새를 맡으면 냄새가 나지 않는데
어디선가 스멀스멀 올라오는 역겨운(?) 냄새.
겨드랑이에서 나는 것도 아닌데...
암튼 내가 맡은 내 냄새를 다른 사람도 맡을까 겁이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