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인간관계가 어렵네요 준비하던 시험을 망치길 세네번, 공부하겠다는 핑계로 내 망가진 모습을 보이기싫어서 시험에 합격하고 당당하게 친구들을 보겠다는 핑계로 주변의 거의모든 인간관계를 끊었습니다. 아뇨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래 연락이 뜸해진거죠.... 그 이후에 군대다녀와서 더욱더 친구들과 멀어졌습니다. 이것때믄에 너무 힘듭니다 주변에 친한친구 몇명빼고는 (정말 "몇"명일 뿐입니다) 전부다 연락이 끊겨서 외롭습니다. 사실 군대에서 많은 좋은인연을 만났지만 또 이전처럼 될까봐서 더더욱 두렵습니다. 제 성격이모났다는 소리는 한번도 듣지 못했습니다. 제가 이 소중한인연, 그리고 끊어져버린 인연을 어떻게 관리해나가고 가꿔야하는지 알려주세요. 술먹어서 머리도아프고 두서도없지만 조언 한마디만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