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라가 망하는 지경에 이런 글 올리는거 참으로 민망합니다.---
경복궁에서 한복대여업체 운영하고 있어요.
매주 토요일 집회의 항상 차벽 건너 안에 위치하는 매장이고
또한 경찰들은 경복궁에서 청와대로 통해서 들어갈까봐
경복궁을 매주 토요일 2시면 차단합니다.
매주 집회로 광화문 상권에서
호황을 누린다지만
차벽 그 안에서 고립되어
아무것도 못하는
저희를 포함한 경복궁역 상권 한복업체들과 음식업체들이 있답니다.
매 주 집회에 참가하시는 <존경하는 국민여러분과 오유징어님들>
토요일 집회에 참여하시는 것 보면 정말 마음이 함께 타오릅니다.
이 번 집회에는
혹시라도 일찍 오셔서
빠른 아침이나 점심을 드신다면
이 번에는 광화문이 아닌
경복궁역 근처 음식점에서 식사를 해 주시면 어떨까요..
(모든 업체들별로 거의 5백만원~ 2천만원 단위를 손해를 현재까지 본 상태랍니다.)
연인끼리 식구끼리 같이 오신다면
집회전에 한복대여하시고 경복궁 나들이는 한 번 어떻세요~^^;;
저 뿐만 아니라 경복궁 근처 한복점 60군데 업체 들이
현재 업체 합계 수억원의 손해를 직접적으로 보고 있어요.
심지어 저는 담주에 경복궁으로 제작실 이사가 있는데.
이사비가 모자라는 절박한 상황이랍니다 ㅜㅜ
박근혜가 하루 빨리 꺼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하는 마음은
아마도 경복궁역 상인들의 탑 클래스에 들거라 자신합니다.
집회에 참여 하시는 분들께
차 한잔이라도 드려볼까해도
주소지가 경복궁역 (사직로) 로 되어 있지 않으면
차벽을 통과하여 집최 참가자분들과 만난 후
다시 매장으로 돌아 올 수가 없더군요.
저희 어머니 (76세)만 주소가 매장으로 되어 있으셔서
한복입은 손님들을 지하철에서 올라가질 못하게 하는 경우
직접 가셔서 주민증 제시하고 모시고 들어오실 수가 있었답니다.
그 이후로는 토요일날 그냥 2시에 문 닫아요 .(손해가 ㅜㅜㅜㅜㅜ)
동생은
나라가 망하는 지경에
한복입으러 경복궁 오는 손님들을 흉을 보지만
저도 먹고 살아야 하니 (경복궁역 한복점 ,당연히 토요일 매상으로 버티는 가게가 아니겠습니까 ㅜㅜ)
참 맘이 괴롭네요..
오유유저님들아~
그 차벽 건너에는 청와대도 있지만
저희 같은 음식점, 한복점 업소들도 수백 군데가 있답니다.
이 번 집회에는
아침, 점심 (저녁때는 당연히 차벽때문에 못 들어오시는 구간 입니다) 식사 하실 때
꼭 경복궁역 상인들 좀 도와주세요^^
부탁드립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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