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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의 '4월퇴진'주장은 예산안편성이 목적
게시물ID : sisa_80277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쌍면봉
추천 : 0
조회수 : 609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6/12/01 15:5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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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돈임. 내년도 예산까지 지키겠다 이거지.
12월 2일은 예산안의결 마감일이니 박지원이 말하는 2일 탄핵불가는 예산안의결과 연관되어있음.
 당연히 예산안과 동시에 탄핵표결일을 잡는건 민주당 입장에서는 여당압박의 절호의 찬스지만 예산안도 놓치고 탄핵도 놓칠수있음. 박지원 구상은 예산안 내주고 탄핵을 챙기자 입장. 민주는 둘다 챙기자 입장. 비박은 예산이라도 챙기고 탄핵은 눈치껏하자. 친박은 예산도 챙기고 탄핵도 부결시키자. 
 박지원이 말하는 2일 탄핵불가 주장은 이걸 염두에 둔 주장임. 재밌는건 더 민주는 탄핵이 부결되도 상관없음. 

 탄핵을 반드시 가결시키고 싶다면 박지원 말대로 9일이 나음. 
김무성이 9일불가라고??? 그럼 비박은 내년선거가 문제가 아니라 영원히 작살남. 비박은 외통수임. 친박보다 더 심한 압박을 느낄것임.
 탄핵을 발의하면 가결시켜야 비박은 그나마 삼(그나마 민심을 받들었으니 봐준다 이런거....)
 만일 발의하고 탄핵만 부결되면 안하니만 못한 지옥행. 
 그래서 2일 탄핵은 부결가능성이 높음. 하지만 더민주가 2일 주장하는건 더민주 입장에서는 새누리,  국민의당 둘 다 지옥으로 던질 수 있는 패이기 때문임. 실패해도 대선까지 주구장창 물어뜯으면 대선주도권을 잡을수있다는 전략임. 추미애 강경발언은 이런 자신감임.
 새누리도 보내고 국민당에 주도권을 뺏길 여지를 차단하는것임. 
난 개인적으로 탄핵이 가결되길 희망함. 분명한건 더민주는 사실 탄핵가부여부는 중요치 않기 때문에 부결의 가능성이 존재함.  그래서 9일 탄핵안에 긍정적임. 

다른분들도 자신의 포지션을 체크해보기 바람. 재밌을것임. 
어그로꾼 아님. 
출처 언론기사와 약간의 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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