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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으로 촛불을 넓혀야 할 때
게시물ID : sisa_80295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똘끼만땅이오
추천 : 2
조회수 : 215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12/01 17:31:47

광장에서 100만 200만 명의 촛불이 주는 상징적인 의미는 강력합니다.


그러나, 국민을 개돼지로 아는 국회의원, 청와대에게는 소귀에 경읽기 입니다.

애초에 상식적인 인간들이었으면 이 사단이 나기 전에 자기 반성을 했겠죠.



새누리당이 아직도 박근혜를 감싸며, 개헌 카드를 자꾸 꺼내는것은

결국 자기권력의 유지 때문입니다.



그런데요. 국회의원의 권력은 누가 주나요? 대통령? 당 지도부?

아닙니다. 지역 주민들에 의해 결정됩니다.


그들이 가장 두려워 하는건 뭘까요?


첫째, 공천을 받지 못한다.

둘째. 재선을 하지 못한다. 입니다. 이 두개는 모두 지역의 지지도로 결정되죠.


지지도가 낮으면 공천을 받지 못하고, 재선 또한 물건너 갑니다.


내각제 개헌을 하려는 이유가 자기권력의 유지때문인데,

자기는 재선을 하지 못한다? 생각하게 두려움에 떨게 해야 합니다.



국회의원들에게 경고해야 합니다.


광장의 촛불을 해당 지역 의원 사무실 앞으로 넓혀,

지역 주민에게 우리 지역 의원이 어떤 짓을 하고 있는지!

방송에서 보도되는 일이 남의 일이 아닌, 자기 지역의 일임을 알게 해야 합니다.



당장 앞뒤모르고 날뛰던 김진태의원이 

자기 지역구의 대규모 촛불시위 이후 발언이 사라진걸 잊지 말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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