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나한테만 이렇게 엿 먹일려고 하고 날 그렇게 증오하는지..

난 진짜 평범하게 대했는데 이유를 물어봐도 모르겠고

아무도 너가 날 싫어한다는걸 모르지 설령 말한다 해도 넌 얌전하고 착하고 인기도 많으니까 애들이 무조건 나로 적으로 돌리겠지 억울한건 난데.

너무 싫다...당하기 싫은데 정말 너무 싫다 이런 약한 나도 정말 싫고

아무런 이유없이 날 증오하고 괴롭히는 너하고 너 친구도 너무 싫어

너희들은 사회에 나가서 아무것도 문제 없을거야 너넨 공부도 잘하잖아? 난 공부도 못하고 트라우마도 있어.

난 왜이리 약해빠져있는지...니네들도 별것 아닌데 왜 이렇게 하루종일 마음의 상쳐를 아물어야 하는지 너무 괴로워

나도 생각 해봤어 너랑 대화한거 내가 무슨 잘못을 그리 했나 근데 생각을 해도 해도 입장을 바꿔서 생각을 해도

이해가 정말 안갔어...내가 공부도 못하고 얼굴도 못생기니까 남몰래 그렇게 대놓고 날 싫어하는거야?

잊고 싶어도 너무 화가 나서 죽고 싶었어. 니 친구는 중학교때 아무 이유없이 날 꼰질렀고, 내 프로젝트를 뺏어서 학교에서 병신인증 당하게

만들기도 했었지. 끼리끼리 어울린다는 말이 정말이구나. 와..ㅎㅎ

난 너와 니친구가 진심으로 불행졌으면 좋겠어. 너희들이 모든 사람들에게 너희 그 진짜 증오스러운 모습을 들켰으면 좋겠어.

악랄한 애들이 너희들에게 당했다면 이미 들켜졌지도 모르겠지, 뭐 너희들이 그런 애들한테 괴롭힐일도 없겠지만.

내가 만만하고 찌질하니까 그렇게 상대를 골랐겠지..ㅋ

들킬일은 없을거라고 봐. 니들은 인맥도 좋고 선생님한테도 좋은 모습을 보이잖아? 사회에서도 똑같을거야.

나에 대해서도 잊겠지, 난 그냥 너희들의 눈엣가시였으니까

그냥 너희들이 나중에 자식 낳으면 나랑 똑같은 상황을 겪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