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엔 일반시게 눈팅도 잘 안하게 된 눈팅러입니다만 한 말씀 올립니다. 제목 그대로, 기대하지 마시고 욕하지 말아주세요. 괜한 기대로 실망이 생기거나 커지고, 실망하고 욕을 하시게 되는 걸겁니다. 그동안 보인 행보가 있습니다. 잘하는 곳엔 지지와 격려를, 못하는 곳엔 비판을 해주시면 됩니다.
아시겠지만, 사람 쉽게 안변합니다. 죽거나, 죽을만하기 전까진 말이죠. 노출된 번호로 백날 문자 보내도, 찬바람 쐬면서 작은 촛불 들어도 위협이 되지 않습니다. 들을 사람들이면 진작에 알아보고 합께 해왔을 것이고, 나머지는 박쥐나 쥐겠지요. 쫓겨날 처지라도 위협이 되지 않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잘 될 때도, 안 될때도 있습니다. 다만 사회적 경제적 지위가 낮을 수록 리스크가 크죠. 허나 원체 잘나신 그분들도 돌아갈 자리가 없을 땐 비로소 위협을 느낄 겁니다.
지난 총선보다 훨씬 이전부터 충실히 똑같은 행보를 보인 분들이 또 같은 행보를 보일 뿐입니다. 괜히 시게나 온라인상에서 무분별고 성과 없는 욕을 하지 말아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알바와 정직원에 의한 선동이 활개쳐도 유지되어 온 공론장이 뻔한 인물 때문에 또 혼탁해지지 않았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