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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대통령은 무지한 대통령이라는 걸 다시금 깨닫게 됩니다.
게시물ID : sisa_80368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드라콘
추천 : 7
조회수 : 441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6/12/02 00:53:58
어제 서문시장 방문을 통해 다시금 박 대통령이 무지한 대통령이라는걸 다시금 깨닫게 되었습니다.
3차 대국민 담화는 후반부는 자기 손으로 안 썼을 겁니다.
왜 서문시장 방문을 통해서냐구요? 다 이유가 있습니다.
서문시장에 큰 불이 나고, 대통령은 12월 1일자 어제로 서문시장을 방문하게 됩니다.
하지만, 방문할 당시 대책을 강구하라고 지시만 했을 뿐, 구체적인 지원방안이나 적극적인 지원의 제스처는 일절 보인 거 없이
10분만 천천히 둘러보다가 갔죠.
여기서 문제입니다.
ㄹ혜가 정말로 여태까지 서문시장 방문을 통해서 지지율 및 국민 반감정서 등을 비롯하여 여러 이득을 고려한다면,
절대 빈손으로 가선 안되고, 그리고 단순히 10분만 둘러보고 가는 등의 제스쳐를 취해선 안되었습니다.
진짜, 서문시장 상인들이 걱정되는 측면이 눈꼽만큼이라도 있었다면, 긴급히 여당 및 야당측 인사들을 불러모아서
서문시장 상인들의 화재 이후 생계대책 지원방안 등을, 정치적으로 자기가 손해보는 측면이 있더라도 강구하고 방문했어야 됩니다.
야당 측 인사들에게 '왜 죄를 받다말고 왜 딴데 신경쓰냐?' 라는 비난을 감수하고라더요.
자기 밥그릇 챙긴다는 비난을 감수하고서라도 '날 지지해준 지역은 내가 챙긴다' 이런 생각으로 이번 대구 방문을 했다면
적어도 인간적인 측면에선 비판받지 않았을 겁니다.
그런데, 이번 서문시장 화재 사건을 통해 인간적인 측면도 만들어진 것이라는게 증명되었습니다.
결국 대구는 단지 콘크리트 표밭 그이상 그 이하도 아니었다는 것을..
적어도 그 지역의 대표적인 지지를 통해 여기까지 온 사람이라면, 자신을 열렬히 지지했던 지역이 화마의 재난이 휩쓸고 간 곳에서
적어도 같이 슬퍼하는 모습과 함께 적극적인 대책을 강구했어야 했습니다.
자기가 관여했던 지역구마저 이런데 국정운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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