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와서 기분이 싱숭생숭한 하루입니다.
오늘 야들러 벤치하는 날!
50키로 도전하라해서 도전했으나 실패했고
대신 40키로 7회 반복으로 했어요.
진짜 젖먹던 힘까지 쥐어짜내서 ㅋㅋㅋㅋㅋㅋㅋㅋ
휴..
비온김에 기분탓에 좀 울적하네요.
무조건 위만보자니 제가 힘들고 아래를 보자니 타인의 행복기준을 제가 함부로 평가하고
나 좋자고 남을 함부로 평가하고 싶지도않구. 중간을 지키기가 참 힘드네요.
나정도면 쎄지! 이러지만
남들도 나 운동한 만큼 아니 그만큼도 안해도 나보다 중량도 더 잘치고 그럴건데 말이죠.
내일 하체할라구 미리 루틴 짜놨는데 요즘 스쾃이 안돼서 뭔가 두렵고
ㅠㅠ 다음주까지 비소식에 한동안 기분이 안좋을거같아요.
거기다가 스카이림하느라고(LE SE 도합 150시간정도는 어제까진 했네요.. SE는 4주만에 아니 3주만에 80시간이상을 해버렸긔)
날짜 개념까지 잊어버린 ㅋㅋㅋ 요즘 쉬는 재미에 빠져버려서 정신차려야겠어요.
컨디션 좀 안좋을텐데 다들 안전운동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