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전 점심시간에 밥을 먹으면서
회사동료가 인터넷 지하철 성추행 동영상얘기를 하더니

아 욕좀 할게요 ㅅㅂ 열받아서

무식하면 좀 닥치고들 있던가 ㅅㅂ

"여자가 그 시간까지 술쳐먹고 지하철에서 디비자니깐 그러지"
이지랄 하고 있네요
그래서 제가
"아무리 술을 먹고 정신을 잃었다고해도 그런 미친짓거리 하는게 정상이냐 욕을해도 그 ㅅㅂ놈을 욕해야지 왜 여자를 욕하냐"
라고 하니깐 하는말이 가관인게
"어쨌든 원인제공을 했으니깐 그러지"
이 지랄을 하네요 

아~~~ 빡쳐서 식판을 얼굴에 던져뿔라마

그 개식히는 지하철에서 옆에 여자가 자고 있으면 똑같이 원인제공이네?? 이지랄 하면서 더듬을 새끼네요

이런말 인터넷댓글에서만 간혹 보이다가 내 주위사람이 저딴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다니깐 기분 뭐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