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에 한 번 해야지라는 생각으로 살고 있었는데(도 잘 안되는건 사실입니다. 안지 얼마 안된 사람들과의 전화.. 어색하잖아요. 심지어 친구들과도 전화보다는 톡을 많이 하는데...)
19-20일에 다녀가시고 이번 월요일에 어머님께서 저한테 전화하시고
오늘 남편한테 화를 내시며 연락이 왔어요.
너희 둘은 왜 전화가 없느냐고
신랑은 혼인 전에도 연락도 잘 안하고 살고 잘 찾아가지고 않았는데
왜. 대체 왜. 진짜 왜.
혼인이라는걸 하고 자주 연락하는 아들며느리가 되기를 바라실까요.
저도 부모님과는 전화 잘 안해요. 톡은 매일합니다. 근데 사실 시댁과 매일 톡하기엔 너무 거리가 있잖아요.
속상하고 짜증나네요. 다 끼리끼리 똑같은 사람끼리 만나는건데...
자기 사랑 자기가 찾아 받는거라지만 너무 가식같아요..
이것도 그냥 사회생활과 같은거겠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