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박을 할 생각이 없었는데 아빠하고 같이 할머니댁에서 하루 자기로 했어요.. 문제는 전 선크림을 바르고 나왔구요.. 당연히 갑작스러운 외박결정이라 클렌징 소분도 없구요.... 방금 집에 있는 정체모를 폼클로 세수는 했는데.. 2차세안을 못해서...찜찜하고 제대로 안지워진거같고.. 이럴땐 그냥 세안안하고 내일까지 깡으로 버티면 되는데ㅠㅠ 산유국이라 자신도없고 바른상태서 자기도 뭐해서...ㅠㅠ 두피도 민감해서 쓰던 샴푸 아닌 정체모를 한방샴푸 쓰니... 그냥 그저그렇구요 ㅠㅠ 선크림 매일바르는데 내일은 못바르고 집에 가게됐네요ㅠㅠ 드럭스토어 들려서 바르고 나오기엔 아부지께서 매우 꽉 막히셔서.. 기브미클렌징워터 ㅠㅠ 방금 이상한 폼클로 세수했는데 벌써 트러블이 생길것 같아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