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고 신랑이 키우던 고양이랑 산지
올해 8월이면 2년째인데요...
전 아직도 얘를 만지는게 두려워요.
절보면 배도 뒤집고, 집에오면 다리사이로 부비면사
지나가기도 하구요.제옆에서 잠두자구요..
다만 제손으로 만지려고하면 고음으로 야옹거려요.
잘 모르는 제가들어도 위협적인 목소리로 ㅜㅜ
이번에 중성화하면서 안쓰러워 쓰다듬어주었을땐
아무렇지도않게 받아들이더니 몸상태 좀 나아지니 똑같네요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만져서 할큄당하면 저도 마음상하니 안만지고 지내왓는데..... 만지지않아도 친해질수있겠죠?
첨엔 눈도 안마주쳤는데 지금은 눈뽀뽀는가능한
사이이니....
처음부터 내아이가 아니니 참힘드네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