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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노트 실생활에 적용하기
게시물ID : humorstory_11397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추천 : 1
조회수 : 389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06/02/11 10:13:33
((첫번째)) 

뉴스나, 여러 기사에서 나온 사고소식들을 아이들이 모여 떠들고 있으면, 

그 옆으로 조용히 가서 말한다. 

: 얘- 어제 XX가 사고를 당했데!! 

매우 놀란 표정으로- 

: ....키라의 짓인가? 

→당신은 아이들에게서 한발짝 멀어졌다-┏ 


((두번째)) 

조용한 필기시간, 가만히 필기를 하는 도중도중에 미친듯이 시계를 본다(;;) 

처음에는 그냥 넘겼지만, 너무 시계를 쳐다보자 이상하게 여긴 선생님 왈. 

: 하라는 필기는 안 하고 왜 그렇게 시계를 보니? 

그 때, 씨익- 싸늘히 웃으며 답해줘라. 

: ...키라니까 

→당신은 아이들에게서는 물론, 선생님에게서 까지 한발짝 멀어졌다-┏ 


((세번째)) 

북적거리는 하교길, 아무일 없다는 듯이 집에 가다가, 

사람이 좀 많은 곳에서 크게 외쳐라. 

: 류크!! 이런 거리에서는 말 걸지 말랬잖아! 

→당신은 아이들, 선생님에게서는 물론, 거리에 있는 사람들에게서 까지 멀어졌다-┏ 


((네번째)) 

친구와 함께 하면 좋다. 

다른 아이들과, 그 친구와 모여 얘기를 나누는 도중 재빨리, 

아무 수첩에나 대충 끄적이고는 손목시계를 보며 천천히 카운트를 센다. 

: 10, 9, 8, 7, 6, 5, 4, 3, 2 , 1- 

그럼 친구가 장단을 맞춰주며 발작을 일으킨다. 

아이들이 놀라며 친구 주위로 모여있는걸 보고는, 

만족스러운 미소를 지으며 교실 문을 조용히 나가라 

: 훗- 역시 데쓰노트는 정확해- 

→당신 주위엔 이제 그 친구밖에 없다-┏ 


((다섯번째)) 

엄청난 다크서클과 헝클어진 머리를 만들어가고선, 

수업시간 내내 의자에 쭈그리고 앉아 손톱을 물어뜯어라. 

그럼 선생이 화를 내며 말한다. 

: (이름을 부른다) 카민!! 너 도대체.... 

이 때 선생의 말을 잘라먹고 엄하게 말한다. 

: 이 곳에선 류자키라고 부르기로 했잖습니까! 

→전학...가버려라-┏ 




연이말펌 





ㅋㅋㅋ
류크!! 이런 거리에서는 말 걸지 말랬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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