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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시생 연애 질문입니다..
게시물ID : love_1693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운수대통인
추천 : 0
조회수 : 1273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6/12/02 23:10:49
안녕하세요
제가 고시생이고, 남자친구는 공익 근무중이에요
확실히 저보다 남자친구의 시간이 더 많지요

최근.. 저의 짜증으로 인해 남자친구가 많이 힘들어한 것 같아요.

싸움의 시초는 저에대한 남자친구의 표현때문이었습니다.
너는 너 자신을 너무 닦달한다 라고 하더군요.
저는 또 그게 기분 나빠서 아니라고 했는데
계속해서 맞다고 말하기에
"너가 나에대해 뭘 아냐 ! 내가 그런말 듣기 싫어하면 그만 해야되는거 아니냐 왜 나에대해 함부러 말하냐! " 이런식으로 윽박질러버렸어요.

이와 엮어져서 평소 제 태도와 관련해서 언쟁이 있었네요... 
갑자기 화내는 게 아니라... 가끔씩 "너 요즘 왜이리 짜증이 늘었냐" 며 제게 표현두 했고
알고있었지만 고치지 않은 저의 안일한 태도때문에... 현재는 싸운상태입니다.

남자친구가 제가 공부 시작한 이래로 했던 말이
"당연하게 생각하지마라." 인데
저는 그 호의를 당연하게만 여겼나봐요...
저도 나름 노력했다고 생각했는데 말이에요.

최근 몸상태 (약 1개월 복용 + 생리) 가 최악이라 투정부린것도 있는데
다시 생각해도 정말 미안하네요...
말다툼을 할 때 조목조목 말을 해주려는 남자친구의 말에
"토크쇼 같은거는 티비에 나가서나 해" 라고 막 말해버렸어요...
그런말을 하는게 아니었는데
그냥 잠자코 듣기나 했어야 했는데 무슨 말대꾸를 해보겠다고 후...

남자친구에게 어떻게 다가가야 되고 
또 곧 800일인데... 어떻게 제 맘을 전해야될지 모르겠네요.

제가 정말 미안한데... 
그냥 무조건 이 상황을 피하려고만 했던게 잘못인 것 같아요...

정말 사과하고싶어요...
어떻게 하면 효과적으로 표현 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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