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전쯤 어쩌다가 퇴근길에 우연히 딱 멈춰서 봤는데 마카롱 판다길래
음 마카롱이라.. 하고 한번 들어가봤는데 뭐 조그맣고 한산한 그런느킴의 과자점이었음
마치 제과제빵 취미로하시는분이 그냥 취미삼아 가게연느낌??
특이하구나 하고 마카롱사려는데 종류가 의외로 많다..??
가격도 1200원에 매우저렴한수준ㅋㅋ
좋은데 하고 만원어치 사서 집에가서 룰루랄라 기대안하고 덥석했는데..나니... 이거진짜 개존맛탱;;
구라안보태고 마카롱 맛있다소문난 집들보다 훨씬 맛있음 식감이 엄청묵직함.. 쫀득쫀득하고ㅜㅜ사진보시면 알겠지만 필링의 두께도 어마어마함.. 이건 취미의수준이 아님.. 맘먹고 제대로 가게하나열면 그야말로 홍대같은곳에 맛있다하는 마카롱집 아닥시킬정도;;
암튼 그이후로 노예가되어 매주한번씩은 호갱이 되기로 결심함...ㅋㅋㅋ
더 놀라운건 사진의 쿠키는 무려 500원 머핀은 천원ㅋㅋㅋㅋ세상에나
그렇다고 맛이 떨어지느냐?? 네버..매장들가면 구석탱이에 수북히 쌓여있는 유기농밀가루 유기농설탕포대가 즐비함..
오늘 가서 사온 전체샷인데 저거 2만원어치임.. 마카롱9개 머핀2개 스콘1거 쿠키7개 나머지 써비스..
한산하고 인적이 드문곳에있어서 저런가격이 가능하지싶음
직장을 옮겨서 이젠 멀리서 직접 찾아가야하지만 기념일마다 케익도 주문해서 가끔씩 얼굴비치니 올만에 찾아가도 아는척해주심ㅋㅋ..
못보던쿠키가있어서 종류가 늘었네용 하니까 사장님이 요새 장사가안된다며 종류를 늘려봤다고 말씀하시는데 그말듣는순간 안돼 여기가망하면 마카롱은 어디가서먹나!!!???
하는 마음으로 영업을 결심함..
지금은 마카롱 1500원으로 오름..그래도 전혀 돈 안아까움
전에 백화점 지하에서 여친이 마카롱 먹고싶다그래서 하나에 2천원주고
사묵어봤는데..저거가 훨맛남..이집알고난 이후로 마카롱 딴데서 안사먹음ㅋㅋㅋ
위치는 제댓글잘 찾아보시면 블로그주소가 숨어있을깁니다ㅋㅋ...
예전 ㅈㅁㅇ베이커리사태때 비교한답시고 주소를 한번 올렸거든요
여러분들에게도 이 즐거움과 풍족함을 느끼게해드리고싶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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