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만에 글쓰네요~
요즘 너무 더워서 자전거 타기 무지 부담스럽자나요!!
전 그래도 잘 타고 다녔습니다.ㅋㅋㅋㅋ
다행히 원래 피부보다 살짝더 검어졌을뿐..여전히 전 흑횽입니다. 으흣!!
오늘 비한차례오고나서 시원해지기도하고..
좀 한가하기도해서
자전거타고 편하게 나갔습니다.
중량천에 다행히 사람이 없어서
속도좀 내보고
침좀 흘리면서 페달좀 밟았죠..
반포와서 포카리한통 원샷하고~ 색공원가서 ㅅㄱ큰 언니들 구경도 좀하고...( =^-^)(^-^=)(=^-^=)( =^-^)(^-^=) 으흐흐흣흣흣!!! 아 조타!!
잠수교 둥둥떠있는쓰레귀쪽엔 시민영화제한다고해서 그거 조금 보다가 뚝섬갔다가~ 집으로 귀가했는데요..
오는도중에 이상한 사람들 많더라구요.
자전거도로가 좁으면 더 위험이 많을텐데 무리하게 그 길을 다 채우고 걸어가시는 엄마부대부터..
강아지끈에 엮어서 휴대폰즐기시는 언니까지..참 다양하네요..
오는길에 오지랖좀 펼쳤는데 강아지끌구가는 언니는 저 쳐다보고 콧방귀 뀌네요..
난 그냥 니가 다치는것보다 비싼 자장구랑 추돌해서 다칠 니 강아지를 걱정했을뿐이란다....
아무튼..그..자전거전용도로도 아니고 자전거보행자전용이라는 소리좀 없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오랜만에 와서 두서없는 이야기를 펼쳐놓고가네요.
하~
하지만 한가진 좋았어요..
오면서 미니벨로 탄 주홍색카라티 입은 오빠가 추월하면서 인사해줬거든요..
목소리가 그윽하던데...
또 만나면 좋겠네요!! 으흥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