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경기력이 우위였는데 교체를 이상하게 해서 스스로 말아먹었음
후반 한참남았는데 갑자기 잘하던 권창훈을 빼질 않나, 연장은 생각도 안하고 조나탄을 빼질 않나..
이번 시즌 내내 항상 패턴이 똑같았음. 잘하다가도 잠궈서 추가시간에 골먹히는 패턴.
잠근다고 잠구는데 수비가 좋아지는 것도 전혀 없고, 그렇다고 역습을 잘하는 것도 아니고
그냥 상대방한테 샌드백신세밖에 안 됨.
오늘 경기는 심판이 옵사를 못본 불운도 있었지만, 그래도 교체카드만 잘 가져갔으면 더 쉽게 갔을 경기인데
자기 스스로 차포를 다 떼버렸음.
이번 시즌 동안 수원이 경기 말아먹는 패턴으로 진행된듯. 이제 이쯤되면 잠그면 골먹힌다는 거 학습될 때도 됐는데
수원팬은 아니지만 항상 똑같은 패턴으로 경기 말리고 지는 거 보면 답답해 죽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