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저녁식사
그냥 떡국
물을 끓인다.
맛선생을 두큰술 넣고 끓인다.
떡을 넣는다.
냉동시킨 파를 넣는다.
계란을 풀어 가장자리부터 흘려넣는다. 절대 젓지않는다.
끓이며 후추/소금 간 한다.
집이면 말린멸치며 다시다며 표고며 이것저것하겠지만
혼자사는 주제에 맛선생이면 다 됩니다.
2차 김치 그라탕
먹다남은 김치찌개를 졸인다.
밥을 넣어 잘 섞는다.
내열 유리에 넣고 치즈를 올린다.
오븐에서 20분간 돌려준다.
렌지로 피자치즈를 녹여도 되지만
오븐으로 익혔을 때 특유의 갈색 반점들과 딱딱하게 굳은 옆구리부분이 먹고싶어서
오븐으로 돌렸습니다......
오븐기능 처음 쓴게 겨우 야매그라탕이라니[....]
아침겸점심겸저녁으로 먹어봤습니다.
전 굶주렸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