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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압/스포] 스타게이트 시리즈 소개 ㅋ 유니버스는 절대로 보지마세요
게시물ID : mid_1286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헤이븐노트
추천 : 15
조회수 : 8252회
댓글수 : 20개
등록시간 : 2015/04/29 22:05:45


'스타게이트''를 들어는 봤다 하시는분은 아마
1994년작 영화 스타게이트를 생각하실겁니다.

Stargate-1994.jpg


이집트에서 찾아낸 거대한 고리 모양의 유물이,
전화 다이얼을 돌리듯 7개의 문자를 맞추면 웜홀을 생성하여
우주 어딘가로 워프하게끔 하는 물건이죠.

대니얼 잭슨 박사 "피라미드는 외계인 우주선의 착륙장이었다!"




Stargate.jpg
1033-1.jpg


영화 흥행 후, 97년 7월부터 TV드라마 시리즈로 제작된 스타게이트 SG-1 은
무려 2007년 3월까지 11년간, 시즌 10까지 방영됩니다.

94년작 영화 내용의 사건 이후 지구에서는 미 공군의 지휘하에
SGC(스타게이트커맨드)라는 비밀 본부를 설치하고
영화에 등장했던 잭 오닐 대령(맥가이버로 유명한 리처드 딘 앤더슨)과 고고학자 다니엘 잭슨 박사,
천체물리학자이자 군인인 똑똑한 미녀(ㅋ) 사만타 카터 소령, 최고위 '자파'에서 전향한 '틸크' 횽아.
이 네명의 팀 이름이 SG-1 으로, 매 에피소드마다 스타게이트를 통해 은하계를 탐험하는 내용이 이어집니다.

SG-1 시리즈의 초기 주적은 '고아울드'라는 기생충 외계인으로, 인간의 몸속에 들어가 정신을 조종하며
이를 위해 인간들을 사육합니다. 그리고 이들은 대체로 인류역사상의 각 문명에 등장하는 신의 이름들을 가지고 있는데요.
이 드라마 설정에 따르면, 먼 옛날 지구도 고아울드의 인간 사육장이었으나
고대에 인간들의 반란으로 고아울드를 쫒아냈고, 스타게이트는 봉인되어 그동안 자유를 누릴수 있었다는 것...
그리고 그때 고아울드들이 납치해간 인류가 은하계 곳곳에 '납치될 당시 문명 수준'을 유지하며 살고있고...
이들은 고아울드를 신으로 섬기며 살고있습니다.
(머 좀 더 깊이 들어가면, 왜 모든 외계인이 영어를 사용하는가 하는 웃기는 설정도 있지만
 94년작 영화판에서는 언어의 장벽때문에 내용 전개가 방해되는 참 짜증나는 면이 있었으므로
 이정도는 그러려니 넘어가는게 마음 편합니다 ㅋ)

jaffa_kree_by_jamga-d395qao.jpg

그리고 '자파(jaffa)'라는 인종은 원래 인간인데, 복부에 일종의 내장기관 대신 고아울드 유충을 보관하는 주머니가 있습니다. (사진 넘 크군여ㅠ)

고아울드가 직접 인간을 숙주로 삼아 정신지배를 할만큼 성충이 되기 전 유충일때 뱃속에 넣고 키우는 한편,
이 유충이 제공하는 면역체계, 재생능력 등 신체조건을 제공받으며 이들 고아울드를 섬기는 호위병인 족속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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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언급한 틸크는 아포피스라는 고아울드의 수석호위대장이었으나, '고아울드는 신이 아니다'는 의심을 품던 중
오닐 대령의 설득에 회심하고 지구인 편에 가담합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입니다. 틸크^^

짤을 찾다보니, 이분도 저랑 같은 생각 했네요. ㅋㅋ 늘 과묵하고 점잖고 품위있는 틸크가
처음으로 웃는 모습을 보여주는 에피소드였죠 ^^;

Seth라는 새로운 고아울드 지도자가 등장했는데, 
"자파 호위병의 갑옷 모양은 섬기는 고아울드마다 다른가봐?" 라는 말에, 
틸크가 "그렇소. 그래서 자파들 간에 농담거리가 되곤 하오." 라고 대답...
오닐 대령이 놀라서 "자파가 농담을 해??(그 진지하고 재미없는 자파들이?)"
틸크 왈 "그럼 내가 재미있는 농담을 한번 해 보겠소. 어흠." 하더니

"서팬트(뱀 상징) 가드와 호루스(매 상징) 가드, 
그리고 세테쉬(토끼?상징) 가드가 중립행성에서 만났다오.
긴장된 순간이었지.
서팬트 가드의 눈이 번득였고,
호루스 가드의 부리가 빛났고,
그리고 세테쉬 가드는 콧물을 흘렸다오. 아하하하하!" (아무도 안웃고 틸크 혼자 웃음 ㅠㅋㅋ)


아무튼 이렇게 SG-1 초기 메인스토리는 고아울드를 상대하며, 
그들을 섬기거나 두려워하는 인간/자파 행성들을 해방시키는 한편
스타게이트 데이터베이스에 입력된 여러 행성들을 탐험하며 이야기가 진행됩니다.

이러면서 온갖 신기하고 흥미로운 에피소드들이 다 나오는데,
복제인간, 시간여행, 다른 차원 혹은 평행우주와의 교류, 몸이 서로 뒤바뀐다든지...
SF물에 나올만한 소재는 거의 다 나왔다 싶을정도로 무궁무진한 이야기들이 펼쳐집니다. ㅋ

asgard.jpg
StarGateNox.jpg

중반부부터는 고도로 발달한 다른 문명들 - 아스가르드, 녹스, 펄링스, 톨란 등 과의 교류,
고아울드를 대적하기 위한 공동전선, 고아울드 내부의 레지스탕스인 토크라와의 동맹...
그리고 스타게이트를 건설한 고대인류의 발자취를 쫓다가 결국 그들이 '승천'했음을 알게됩니다.
여기 설정에서 말하는 '승천'이란, 정신적 깨달음을 얻게되면 
물리적 육체를 벗고 순수한 에너지 형태의 존재로 바뀐다는 개념인데
더 자세히 얘기하면 스포가 되니까 생략하겠지만, 아무튼 나중에 가보면
이 깨달음이라는게 사실 인간의 생각으로 기준을 삼고 판단하는 선/악과는 거리가 멀다는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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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중반부에 등장하는 '레플리케이터'라는 복제기계도 한동안 큰 적수였다가,
후반부에는 '오라이'라는 주적이 새로 등장합니다.
고아울드도 스스로를 신이라 칭하고 '미개한 인간들 지배하기 위해' 믿음과 복종을 요구했다면,
오라이는 아예 대놓고 '믿지 않으면 죽인다'는 수준의 종교강요를 보여줍니다..-_-;

여기서 한가지 짚고넘어갈것이, 시리즈 초창기에 고아울드 신들은 대부분 이집트 신화에 등장하는
신들이었으나, '유(한고조 유방)'라든지 다른 신화/종교들도 등장하면서
이거 이제 크리스트교도 나올법한데? 근데 미국도 개독교 건들면 큰일날텐데ㅋㅋ 싶었었죠 ㅋ(오해는 마시길 저도 개독입니다 ㅋ)

아니나다를까 '루시퍼' 나오고... 결국 맨 마지막까지 살아남는 고아울드는 '바알'이었습니다..ㅋㅋ
한편 '오라이'의 행태는 그야말로 중세 암흑기 혹은 십자군 당시 개독교의 어두운면을 그대로 보여주는게 아닌가 싶을정도로 믿지 않으면 죽인다는 강한 입장을 취하고 있죠...


이런 배경에 따라, SG-1 시리즈의 초반부-고아울드 지배에서의 해방, 고아울드는 거짓 신이라는 설득,
그리고 마침내 해방된 자파들의 새로운 국가 건설과 초창기의 혼란- 등 의 과정을 통해
진정한 자유란 무엇인가, 주권이란 무엇인가 이런 것들에 대해 생각하게끔 한다는 느낌을 받았고,
후반부 오라이가 등장하면서부터는, 음.. 요컨대 인간 본질에 대한 고찰 내지는 
맹목적인 믿음/군중심리 이런것들을 시사하는게 아닌가 싶었어요. 너무 확대해석인가? 아무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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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1 시리즈가 종영된건 아무래도, 맥가이버 리처드 D 앤더슨이 배우활동을 은퇴했기 때문일겁니다...
연세도 많이 드시고.. 시즌7~8인가부터 장군으로 진급하는대신 SG-1 팀에서 빠지시더니 슬슬 비중이 줄다가,
급기야 장군직도 내려놓고는 아예 은퇴를 하시는...ㅜ.ㅜ
후문에 의하면 연세도 많이 드셨고, 이제 배우활동 그만두고 어린 딸과 더 시간을 보내고싶었다고 하시지만 ㅎㅎ
역시 배우활동 오래하시다가 은퇴하시니 살도 급 찌시고...ㅠ
(이후 간간히 스타게이트 유니버스에 SGC 책임자로서 등장하긴 하는데..많이 늙으셨어요 ㅠㅠ)

시즌 8~10쯤에는 팀원도 바뀌고 장군도 바뀌고 이러면서 흥미가 많이 줄었고, 
새로 등장한 팀원-카메론 미첼 중령은 그러려니 적응했는데, 발라 같은 캐릭터는 정말 짜증유발이라..ㅠ
그래서 시즌 10에서 끝내지 않았을까 싶어요.
(아래는 바뀐 팀원 라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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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두번쨰 드라마 시리즈인 '스타게이트 아틀란티스'는 
2004년 7월부터 2009년 9월까지 햇수로는 6년간, 총 5시즌을 방영했는데요.
SG-1 시즌 8 과 함께 시작했고, 전체 시리즈는 2년 후에 종영했네요.
여기는 SG-1에서 고대인의 도시 '아틀란티스'를 발견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입니다.
기본 포맷은 SG-1과 동일하지만, 수천년전 고대인이 활동했던 페가수스 은하계를 배경으로 하는 모험이라는게 다른점이죠.

아틀란티스 시리즈의 주인공은 아틀란티스의 총 지휘자인 엘리자베스 위어 박사를 필두로
군 지휘자인 존 셰퍼드 대령, 천재(?) 로드니 맥케이 박사, 그리고 이 은하계 출신의 테일라, 로난이 메인 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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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란티스 시리즈의 주적은 '레이쓰'라고 불리우는 외계인으로,
딱 그 이름 그대로 연상되는 외모를 가진, 
손바닥의 구멍을 통해 인간의 생명력을 빨아먹고 사는 외계인입니다.
이들 역시 인간들을 섭취용으로 사육하고 있었고요..-_- ㅋ

기본 포맷, 대결구도 및 스토리 진행은 SG-1에 비해 크게 다를바가 없다는게 총평입니다.
그도그럴것이- SF적 상상력을 발휘할만한 거의 모든 소재는 SG-1에서 대부분 이미 다루어졌고요.
덕분에 몇몇 에피소드들은 아틀란티스에서도 재탕한 바 있고...
나중에는 페가수스 은하계 각 행성간 마찰이나 배신-뒤통수 스토리로 스토리가 참 조잡하게 늘어진 면이 있습니다.

또 개인적인 평이지만... 캐릭터도 로드니 맥케이 하나 빼곤 딱히 매력적인 인물이 없었고요.
맥케이는 천재 과학자이면서 남들무시&잘난척 쩌는 재수없는 캐릭터이긴 하지만, 
은근 헛점도 많고 귀여운 면이 있어요.
그담으로 좋아했던 의사 카슨박사.. 진짜 성격 진중하고 책임감 강한 분...
중간에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는데,
그전까지 허구헌날 구박하고 놀리던 맥케이가 친구 한번 잃어보더니 그담부턴 완전 저자세로 바뀐ㅋㅋㅋㅋ
시즌4에선 사만다 카터 대령이 잠시 아틀란티스에 지휘책임자로 오기도 하지만... (맥케이가 전부터 사만다 대령 좋아합니다 ㅋㅋ)

결국 아틀란티스는 SG-1만큼 경이로운 소재나 내용전개가 있진 않아요.
대체로 SG-1에서 이미 다루어졌던 소재들을 가지고, 
엇비슷한 구조에 조금 다른 환경 (지구에서 독립/혹은 고립된)에서 이야기를 풀어가며
오히려 등장인물간의 관계를 다루는 이야기들이 많았지... 
저는 이쪽은 별로 취향이 아니라... 암튼 SG-1만큼 재밌진 않았어요.

아래는 SG-1과 아틀란티스 시리즈 함께 있는 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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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2008년에 방영된 두편의 영화는 SG-1 시리즈의 정리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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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게이트 진실의 상자 (Stargate: The Ark of Truth)는 오라이에 관한 내용이고
스타게이트 컨티넘 (Stargate: Continuum)은 마지막 고아울드인 바알에 대한 내용입니다.
SG-1 시리즈 시즌10 이후에 보시면 좋을듯..



마지막으로, 문제의 스타게이트 유니버스 시리즈는 2009년 10월에 시작하여
2011년 5월까지 시즌2를 끝으로 조기종영되었답니다.
기존 스타게이트 시리즈와 분위기가 완전하게 달라져서
기존 팬 이탈+신규시청자 확보 실패가 그 이유라고 하는데
지금 시즌1 보면서 진심 빡칠정도로 이해가 됩니다...ㅋㅋㅋ -_-

방영일자 출처의 블로거분도 '시즌1은 대충 넘기고 시즌2 중반부터 재밌어지기 시작'했다고 하시던데,
정말 스타게이트 시리즈가 아니라 어떤 드라마가 이렇게 재미없고 짜증날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일단, 지구 혹은 아틀란티스 본부를 기점으로 매 에피소드마다
스타게이트를 통해 모험을 떠나던 기존 시리즈와는 달리,
스타게이트 유니버스는 등장인물들 자체가 '자의와 무관하게 우주선에 갇힌'사람들입니다.
초반 전개부터 긴장감이 장난아니죠.

본래 스타게이트를 다이얼하는데 SG-시리즈에선 7자리 코드로 우리 은하계 다른 게이트로 연결되었고,
아틀란티스 시리즈에서는 8자리 코드로 페가수스 은하계에 연결되었던 것인데요.
유니버스에서는 이 9자리 코드를 연구하던 과학 시설이 있었고, 
하필 '루시안 연합'이라는 이들의 공격을 받게 되어 지구로 대피해야 하는 상황인데, 
9자리 코드를 연구하던 박사가 지금 아니면 기회를 놓친다는 생각에 
지구가 아닌 엉뚱한곳으로 연결해버린것입니다. 아...

게이트를 타고 와보니 이 '데스티니'라는 우주선은 
아마도 수천년전 고대인들이 '우주의 끝'을 탐험하기 위해 발사하여 그 수천년째 이동중이며, 
이미 지구로부터 수십만광년 떨어진 상황에 점점 더 멀어지고 있습니다 ㅋ
(고대인들은 이 우주선 쏴놓고는 '승천'을 배웠기때문에 그냥 버렸을테고요.)

기존 시리즈들도 항상 군부와 민간의 리더쉽이 공존하며 적절한 균형을 이루고 있었지만,
유니버스에서는 이 우주선 안에 고립된 탑승객 전원이 휘말린 갈등관계가 기본 구조이며,
전작에서 짜증유발요소였던 군부/정치권/국제기구의 개입이나 파워게임이
아예 주 스토리로 깊숙히 들어와 자리잡고서 이야기를 끌어가고 있다는 점입니다.

유니버스에서는 군부 지휘자인 영 대령은 어떻게든 지구로 돌아가야 한다는 입장이며,
아까 그 9자리 연결 사고의 주범인 러쉬 박사는 누구에게도 속내를 드러내지 않고
승객들을 볼모로 이 모험을 계속하고 싶어합니다. "이 함선은 스타게이트의 발견 이후 최대의 발견이다"...
그리고 카밀이라는 민간인 지도자(?)는 대체 뭣때문에 나서는진 모르겠으나
러쉬박사와 협력해서 함선 점령했다가, 또 혼자 계략 꾸미고... 아...진심 발암요소...


그리고 무엇보다 짜증나는건, 여주인공이 심각한 민폐캐릭터라는 점입니다.
머 그런 드라마나 영화들 있죠. 아무것도 하는것 없이 그냥 예쁘기만 하면 다 되는,
자기 감정에만 도취되어 징징대고 떼만 쓰면 짐승남들이 다 알아서 해주는..
그런 스토리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전 그런 취향은 아닌지라...
더구나 스타게이트 시리즈라 어쨌든 끝을 보자고 정주행하는 입장에 정말 암걸릴것같네요.

그냥 국회의원 딸이자 비서라는 이유로 승선했다가,
납치되고 울고, 이용당하고 괴로워하고, 아무생각없이 선동돼서 함선 점령에 나섰다가
실패하고나선 지가 잘못해놓고 지가 삐치고, 외계 기생충에 감염돼서 환각 보기 시작하니까
치료 거부하면서 자기도 안다고 근데 죽은 아빠 만날수있다고 떼쓰고...
함선 침략당해서 공격받으니까 또 안숨어있고 나가자고 설치다가 총맞아서 남주1이 업게 만들고;
남주1한테는 친구라고 하면서 기대고 매달리고 어장관리하면서 남주2랑 매일 같이 자고..ㅋㅋ
그야말로 전형적인, '아무것도 안하고 예쁘기만 하면 되는' 여주 타입인데
심지어 예쁘지도 않아여 -_-a

그리고 에피소드1부터 동료 여자군인과 폭풍ㅆㅆ중이던 남주2는
우주선안에 갇히면서부터 앞의 여주와 밤마다 ㅆㅆ.. 
그런데 지구에는 자신의 아이를 키우고있는 여자가...

아까 언급한 군 지휘자 영 대령은 고대인의 통신기기를 이용해 지구에 있는 누군가와
몸과 정신이 뒤바뀌는 방법으로 소통을 하는데 이렇게 해서 아내를 찾아가 싹싹빌고
뜨거운 화해ㅠ의 밤을 보내는데... 통신기기 불안정으로 몸 바뀐 사람이 그 상황에 돌아오고;;
그러고나서 남의 마누라한테 찾아가서 집적대고...
이 와중에... 우주선 안에서 자기 부하 여성 군인을 임신시킨 영 대령....
진심 하... 진짜 짜증나는데 그래도, 스타게이트 시리즈니까.. 끝까지 봐야지 하고 참는중입니다..ㅠㅠ

여러분은 유니버스는 빼고 보세요... SG-1은 두번 보세요....



마지막짤은 전 시리즈를 한장에...
stargate_wallpaper_by_lordradim-d6yka4t.jpg



긴글 끝까지 읽어주신분이 계시다면 진심 감사...(_ _) 드립니당... ㅋㅋㅋㅋㅋ
출처 방영일자 참조 - http://blog.naver.com/asj2356/80195922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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