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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isa_80617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solple★
추천 : 11
조회수 : 745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6/12/03 23:22:18
전 오늘도 닉값 하고 왔습니다
저번주에 처음 나갔었는데 저번주엔 그냥 소심소심 사진찍고 행진만 하다 돌아왔는데요
오늘은 선창을 해봤습니다
광주 사람이 아닌지라 에이 뭐 내 얼굴 아는사람 없겠지 하고
얼굴에 철판 깔고서 열심히 선창을 했지요
제가 선창 하면 다들 따라서 후렴구를 외쳐주셨고
제가 목이 나가 음이탈이 몇 번 나면 옆에서 다른 분이 이어서 선창을 해주셨습니다
다같이 구호 외쳐주신 분들 정말정말 감사하고 감동이었습니다.
그리구 하나 신기했던게 거의 모든 분들이 임을 위한 행진곡을 따라부르신다는 점이었는데요
당연한 것인 듯 하면서도 누가 가르쳐 주지 않으면 쉬이 접할 수 없는 곡이니 정말 광주의 정신을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다음주엔 광주에 김제동씨가 오신다고 합니다.
박근혜가 내려오면 민주주의를 바로잡기 위해서
박근혜가 안내려오면 끌어내리기 위해서
다음주에도 나가서 작은 힘 보태고 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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