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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가량 열심히 즐기고나니 슬슬 다시 권태기가..
게시물ID : mabinogi_12870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하카세★나노
추천 : 0
조회수 : 408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5/08/09 19:58:51
7월에 별 생각없이 오랜만에 마비나 해볼까~ 하고 복귀한 후 약 한 달 동안
그동안 미뤄뒀던 퀘스트들도 여럿 끝냈고,
처음으로 해 본 교역은 등짐만 메고 뛰어다녀도 왠지 재밌었고,
누렙 900이 되도록 제대로 개념조차 몰랐던 달인작이라는 것도 해봤고,
마비 시작한지 10년만에 처음으로 몇십만골드짜리 옷을 사서 룩질이라는걸 해보고,
오유 마비게시판도 자주 오게되어서 나눔도 받고 도움도 받고...
이렇게 열심히 즐겼는데 말이죠.
근데 갑자기 또 예전처럼 마비 접속하면 '아...뭐하지...'하는 생각밖에 안드네요 ㅜㅜ
정확히는 약사 달인 찍은 다음부터 뭔가 목표를 잃은 느낌...? 아직 달인 못찍은게 몇개 있는데 왠지 손이 안가요 ㅜㅜ 스킬 랭업 노가다에 지쳐서 그런가...
프로페서J 환생해서 연금술 달인작 해보려고 했는데 연성연금술도 전투연금술도 왠지 너무 올리기 힘들고...으으 
이벤트라도 재밌으면 좋겠는데 그 주사위게임 그거 하다가 거의 다 끝난 게임에서 상대가 나가버려서 게임 무효되는걸 몇번 겪었더니 그냥 하기 싫어지더라고요-_-;
으...이제 뭘 해야될까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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