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에겐 짝남이 있습니다.진짜 서로서로 가장 친한 이성친구이기에 저는 절대로 고백을 못 하죠..그래서 친구가 챙겨주는 것 처럼 항상 옆에서 챙겨줘요.그 친구 철벽인데 저한테만 생일선물 주고모닝콜 해주고 하니깐 만족해요..그리고 가장 좋은건 둘이서나 친구들끼리 카페나 밥 먹으러 가면 저는 그 친구의 손을 만져요.깍지도 끼고 손가락가지고 장난도 치고 그냥 계속 만지작거려요.그 친구는 그냥 한쪽 손을 저에게 주고 휴대폰을 하거나 먹거나 마시거나 저랑 얘기하거나 하는데 진짜 그게 좋아요.근데 그 친구랑 이주전만 해도 그냥 팔짱끼고 돌아다녔어요.근데 갑자기 팔짱은 안 된대요."사람들이 보면 어떡해.."이러는데 손이 더 농도가 짙은?스킨십아닌가요.저번에 제 친구 기다리는거 그 친구가 같이 기다려줬는데 (약 2시간) 계속 손 만졌거든요.깍지끼고 얘기하고 있을때 아는 사람들이 카페에 들어오는데 저는 그 친구가 뺄거라 생각했는데 그냥 가만히 있더라고요.그래서 이해가 안 갔어요.아니 보여지는게 싫어서 팔짱을 거부하면서 손 잡고 있는건 거부 안 하는게 이해가 가시나요.걔가 손을 먼저 잡진않지만 제가 달라고 하면 순순히 주고 가끔 제 손 가지고 장난치기도 하는데ㅠㅠ이해 안 가요ㅠㅠㅠ요약하자면
1.짝남이랑 친해서 내가 짝남 손을 가지고 장난을 자주 침 2.짝남도 딱히 거부 안 하고 오히려 마사지 해달라고 그럼 3.근데 팔짱은 아니라고 함.(이주전만해도 팔짱끼고 돌아다님) 4.근데 손 만지고 있는건 다른 사람에게 보여도 신경 안 씀 5.그래서 작성자는 손잡는거랑 팔짱이랑 어떤게 더 연인같은지 물음 6.작성자 모솔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