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네 애완동물이죠!
밥 값 안들어, 목욕 시키는 수고로움도 없어, 내가 훈련 안시켜도 친구가 다 훈련 시켜놓고!
그래서 친구네 고양이 개냥이 사진 들어갑니당
이 아이가 사실 길냥이 출신이에요. 친구네 동생이 동물보호소에서 데려왔어요.
길바닥에서 다 커서 온 듯..?
처음 보는 사람에게도 겁없이 다가와서 냄세 킁킁 맡아보고
처음 보는 사람이 쓰담해도 가만히 있습니다.
낚시대로 놀아주다가 찍은 사진이에요. 낚시대 가지고 노는거 엄청 좋아해요.
그러다가 시들해지면 저기 창가에 가서 앉습니다.
그리고 밖을 봐요. 맨날 저래요. 바깥 세상이 그리운가봅니다.
뭐하냐 인간
이게 뭐임?
으아니!?!? 이게 뭐임?!?!?
자세히 관찰해봐야겠어!!
(이 사진 찍고 글쓴이는 심장에 엄청난 무리를 느꼈다고 합니다.)
찹쌀떡! 솜방망이!
왜 얼굴을 보고 있으면 하지 않겠는가, 라는 말이 떠오르죠?
발바닥 젤리는 얼룩덜룩합니당
사진이 더 있는데 안올라가네요
댓글창에서 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