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지방에서 혼자 대절버스타고 상경했습니다 11시 출발해서 두시쯤 도착 이미 광장에 많은 사람들이 있었고 풍물패 재벌 퍼포먼스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세시에 세월호 유가족들이랑 청와대행진 한번하고 너무배가고파 일단 인사동길따라 식당을 찾았는데 혼자먹을만한게 별로 없더라구요 그래서 혼자 초밥집가서 대충 해결하고 다시 여섯시쯤 합류했습니다 두시간정도가 지나서 그런지 사람 엄청나더군요 세종문화회관 근처에 있었는데 다행히 한자리 비길래 얼른 앉았습니다 그뒤부터 촛불파도타기 시민발언 촛불끄기 행사후 다시 청와대올라가는데 이때는 앞으로 나가질않더군요 사람이 너무많아 안될거같아 청와대 300미터앞에서 턴했습니다 그때가 이미 8시 반이 넘어 버스타로 이동해야 했습니다 10시쯤 깃발앞세워 서대문역까지 30명정도가 행진하며 하야를 계속 외쳤습니다 (당진 깃발) 시끄러웠지만 시민들도 동참해주셔서 재미있게 걸어가다 중간에 정청래 의원님이 계시더군요 ㅎ 낼름가서 사진한방 찍고 사람들이 좀 있고 피곤하실까봐 악수도 제대로 못했네요 ㅜㅜ 그뒤 버스타고 집에오니 1시 ㅋ 자고 6시 출근해서 적습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