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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아이들과 광화문 다녀왔습니다.
게시물ID : sisa_80650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인천유부초밥
추천 : 7
조회수 : 478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12/04 09:14:28
광화문.jpg
인천사는 유징어입니다.

항상 마음으로만 응원하고 실제 집회 참여는 어제가 처음이였습니다.

요 근래에 아이들과 뉴스를 같이 보다보니 아이들도 어느정도 현 시국에 대한 내용을 알고 있는 상태라 더 뜻깊었던 하루였습니다.

광화문에 있던 세월호 분향소에서 국화꽃을 올려놓고 나가는 도중에 출구쪽에 유가족 아버님으로 보이시는 분을 보는 순간 눈물이 고였습니다.

나갈 때 인사하시는데, 눈물이 흘러넘칠까봐 눈도 못마주치고 인사드렸네요.

아직까지도 가끔 인터넷으로 소식을 접할 때마다 울컥거리는데 당사자분들은 오죽하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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