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노르웨이 청년이 네티즌의 전폭적인 지지로 ㅍㅍㅅㅅ를 할 수 있게 되었다.
지난 18일(한국시각) 노르웨이에 사는 페테르 커넹(20)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좋아요'100만 번을 받으면 여자친구 캐슬린 조나센(19)이 섹스를 해준다는 약속을 받았다는 글을 올렸다.
커넹은 "내가 섹스 할 수 있도록 도와 달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파트너가 될 여성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여기서 눈여겨 볼 사항은 캐슬린 조나센이 커넹의 연인이 아닌 그저 여자 사람인 친구라는 점.
이들은 처음에는 장난으로 시작했다고 알렸으나(과연?) 18시간 만에 100만 건을 가뿐이 돌파하여 훈훈한 결말을 맞이할 수 있게 되었다.
스무 살까지 총각 딱지를 떼지 못하는 것은 게이가 되는 행보라고 굳게 믿는 서구논리와 온정에 힘입어 나타난 결과로 추정된다.
일베에서 이런 짓을 했다가는 민주화 100만건을 받았을 것이 불 보듯 뻔한데, 역시 선진국은 마음 씀이 다른가보다.
"사진 보기 전엔 부러웠는데.."/ 출처 : 페테르 커넹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