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수아 기자] '본좌' 허경영이 세계를 휩쓴 싸이 열풍에 도전장을 내밀었다.허경영은 22일 tvN 예능프로그램 '화성인 바이러스 200회 특집-화성인 어워즈'에서 이같은 의사를 밝혔다. 2009년 8월 본좌(온라인에서 정점에 오른 이로 불림) 화성인으로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허경영의 보좌관 겸 본좌엔터테인먼트 대표인 박병기는 허경영의 신곡 소식을 알렸다. 이어 "싸이는 빌보드 2위를 했지만 허경영은 1위를 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허경영은 "정치는 다음 대통령선거(19대)에서 하겠다"라며 '정치인'이라는 자신의 정체성도 강조했다.허경영과 박병기는 "신곡 안무는 공개할 수 없다"라며 2010년 발표한 노래 '라잇나우'를 선보였다. 허경영은 박병기의 랩에 맞춰 발차기 안무를 선사했다. 댄스가수 못지 않은 유연함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한편 '화성인 바이러스'는 2009년 3월31일 포문을 열어 4년간 일반인 출연 예능프로그램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MC 이경규, 김구라, 김성주가 호흡을 맞췄다. 평균 1.7%, 최고 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200회 동안 출연한 화성인은 총 384명이다.
='화성인 바이러스' 허경영 캡처이수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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