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댄스 끝난 후 제일 먼저 밖으로 나왔어요.
다른 분들이랑 말 섞으면 다들 저보다 연배 있는 분들이라 옆사람 다들 한마디씩 참전하게 되면서,
너도나도 한마디씩 자기 얘기 싶어 하고 마지막엔 거의 신세한탄처럼 좀 애매하게 마무리가 되니까
호구같은 제 성격상 계속 장단맞춰주다가 진 빠져서 걷기를 못할것 같아서요.
왠지 오늘은 좀 더 가벼운 느낌이었어요. 탄천 최고 ^^
오늘도 걷기 만보 이상 걸었고요, 또.... 옷을 샀네요 ㅋㅋㅋ 운동할때 입을 셔츠 네벌 ㅋㅋㅋㅋㅋ
많이 안비싸고 할인 많이 한거니까 제가 과소비하고 그런 사람은 아니에요.
근데 이건 지금 입을 옷이고요, 딱 한벌 셔츠만 한단계 작은 사이즈로 샀어요.
(이로써 살빼면 입을 옷 한벌 더 추가.)
옷이 무거우니까 올때는 버스를 타고 왔어요.
만 천보 정도 걸었네요 ^^
당 떨어지는것 같아서 한봉지 9g 정도 되는 해바라기씨 초코볼 조금 먹었고요, 이제 안먹으려고 해요.
잠시 후 나가서 조금 더 걸을거에요.
오늘 저녁 뭔가를 먹으면 나를 바보라고 부르시오!!!
오늘도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