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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상황 저만 화나는건가요?
게시물ID : animal_17197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그냥자자
추천 : 6
조회수 : 621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6/12/05 01: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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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전까지만해도 서울에서 광주로 내려오는 고속버스안이었습니다.


내릴 때 고속버스 짐칸에서 짐을 꺼내려고 간 순간,
한 손으로 들 수있는 애완견 케이지? 안에
애완견 한마리가 있는겁니다..


문을 열어 빛이 들어오는 순간,
개를 안키우는 제가 보기에도
겁에 질려서 이리저리 눈치보는 강아지의 눈빛을
잊을수가 없더군요..


칠흑같은 어둠속에서 그 좁디좁은 케이지에 갇혀,
무서운 엔진소리에....몇 시간을 그렇게....ㅠㅠ
아..얼마나 무서웠을지 생각하면 진짜 너무 화가났어요ㅜㅜ


주인으로 보이는 젊은 여자가 낚아채듯 케이지를 들고가는데
째려보기만 했네요ㅠㅠ


고속버스에 애완견과 동승할 수 없다면
짐칸에 싣는게 원래 맞는건가요?
케이지에 있는 상태로 같이 탈 순 없나요ㅜㅜ?
반려견을 키워본 적이 없어서 동물게에 남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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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05 02:19:24추천 0
음 저도 비슷한 일 있었는데요 기사님 마다 다른 것 같아요 키우던 아이 데리고 서울갈 땐 기사님이 아이를 짐칸에 놔둬야 한다고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짐칸에 넣고 원래 그래야 하는건가 싶었어요 다시 내려올 때 원래 그래야 하는가 싶어서 짐칸에 넣으려는데 표 확인하는거 도와드리는 분이 왜 애를 거기다넣냐고 그러시길애 전 얘기를 했더니 기사님이 떠내놓지만 않음 괜찮다고 하셔서 다행이 데리고 탔네요 아마 기사님이 안된다고 하셔서 그러셨을 수도 있을거같아요
댓글 0개 ▲
2016-12-05 03:05:12추천 2
운송 회사에서 그렇게 정해놓아서 어쩔수 없을겁니다.
표 뒤에 보면 동물은 탈 수 없다고 써있어요.
댓글 0개 ▲
2016-12-05 03:49:20추천 0
운송회사마다 다른걸까요?;; 저는 표 뒤에서 동물은 케이지(=이동장)이 있다면 함께탈수 있다고 본것같거든요.
이동장이 없는경우에는 승차거부된다고 알고있어요.
저같은 경우에는 기차, 버스 타봤는데 표 두장끊어서 제 옆자리에 데리고 탔었거든요.
제지받은적도 한번도 없고... 공기도 안좋고 정말 무서웠을텐데.. 강아지가 고생이 많았겠네요 에휴..

지인이 옛날에 강아지 분양받을때, 업체에서 강아지를 집까지 데려다준다고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고속버스로 짐칸에 넣어서 ''배송'을 했다고 하더라구요.
박스안에 토하고.. 상태가 정말 안좋아서 어처구니가 없었다고 하더라구요.
버스에 태우는것만으로도 스트레스될까봐 조심스러운데 짐칸이라니... 참 이해하기 어려운일이 많은것같네요.
댓글 0개 ▲
2016-12-05 12:03:41추천 2
원칙상 고속버스는 애완동물 데리고 타는게 안되지요. 지하철이나 버스는 케이지 들고 탈 수 있지만요. 거기서 융통성있게 처리하는 회사도 있고 아닌 회사도 있을 뿐이고요.

그 견주라고 그러고 싶어서 본인 애완견을 짐칸에 넣었겠습니까. 먼 길 이동하는데 안된다니까 거기에 넣었을 확률이 높다고 봅니다. 평소에 어떤지도 모르니 단편적인 모습만 보고서 하는 견주 비난은 자제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댓글 0개 ▲
2016-12-06 00:59:41추천 0
저도 웬만하면 좌석위에 놔두고 오는데, 간혹 주변자리 분들이나 기사분들이 불편하다고 하시면 하는수 없더라구요.
근데 처음부터 아예 화물칸에 집어넣으라고 뭐라그러는 기사분들 보면 짜증나는건 어쩔수없는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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