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금디입니다.
드디어.. 어제 만년필을 만들었어요.
만들다가 중간에 칼던지면서 나 안해!!! 할려다가 꾹 참고 마무리를 지었지요 ㅋㅋㅋㅋ
[사실 색연필 펜 만들다가 너무 까다로운 녀석이라 짜증이나 칼 던지고 실제로 못만들었습니다 색연필펜 기다리렸던 분들에게는 죄송합니다..ㅠ]
저는 주말은 기분좋게 즐기기 위해 오늘 10시50분차를 경기도쪽으로 하루빨리 올라가봅니다!
서울올라갈 짐가방을 챙기고 보니 시간이 새벽 4시를 지나길래 일단 한숨자고 글을쓰고있네요
이번에 들고갈 아이들은 총 9종류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나무느낌이 좋아 다른 순접마감이 아닌 그냥 마감을 했습니다.
나는 좀더 광택이 번쩍번쩍하고 약간~ 플라스틱 느낌이 좋다하시는분들은 말씀해주세요 ㅋㅋ 다음벼룩때는 그렇게 해서 들고가겠습니다.
혹시 나는 기본 닙을 사용못하겠다 한층더 업그레이드했으면 좋겠다. 하시는분있으신가요~? [들고갈지 생각중이에요]
만년필을 자주 사용하시는분들은 닙때문에 문의가 가끔오더라구요 ㅎㅎ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셨던 가격대는 여러 인터넷에 판매되고있는 글과 주위 지인들에게 물어보고 가격상담도 받아보고
재료비+기타등등 생각해보고 결정을 할려고했는데 아직 딱! 이가격이야!! 정확하게 결정은못하였습니다[ 가격은 언제든지 변동될수있습니다]
우든샤프:8천원~1만원 [1만원의경우 샤프 앞부분 터짐방지 보강부속품이 되어있습니다]
우든펜: 1만5천원~2만원
만년필: 5만5천원~ 6만5천원[이녀석의 경우에는 크롬과 골드의 가격차이 정도라고 보시면됩니다]
ㄴ 추가로 만년필 닙 업그레이드를 원하시면 +될수가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오유 회원님들에게 여쭙고자 합니다
[가격흥정이 아닙니다 기분나쁘시다면 죄송합니다] 저는 다들 하하호호 웃었으면 좋겠습니다 ..ㅠ
저번 벼룩때 만년필은 원통케이스에 포장해드렸더니 좀... 없어보였기에.. 벨벳케이스를 준비했습니다.
근데 요놈이 중간끈이 약해!! 진짜 일회용인가봅니다.
슬픔..
어서 나를 서울로!!!!
길거리에서 왠지 촌놈삘이 나는놈이 길을 잃어서 아무때나 걸어다니고있다 하면 98%저입니다. 조심히 길을 가르쳐 주세요 핳..ㅋㅋㅋ
10시50분차인데 일어나서 아직 못씻고 글쓰다보니.. 벌써.. 어여 준비하구 나가봐야겠습니다!
다들 즐거운 벼룩시장에서 보는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