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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전도 한번 할게요
게시물ID : animation_12875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은성류
추천 : 5
조회수 : 2273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3/10/20 04:29:21


최근 모 여동생 소설의 소드마스터식 엔딩으로 가정이 무너지고 사회가 무너지고 멘탈이 황폐화되는 현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수많은 키배로 인해 2차 피해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즐기려고 보는 애니에서, 만화에서, 라노벨에서 언제까지 이런 일을 겪을겁니까?

주인공이 어느 여캐랑 이어질지 노심초사하고

근친인지 아닌지 신경쓰고

그거 가지고 머리끄댕이 잡고 싸우고

짜증나고 답답하지 않습니까?


기존의 러브코미디 하렘물은 거짓과 위선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그들은 겉으로만 하렘을 표방할뿐 승리자와 패배자가 나뉘며 선택을 강요하는 짓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야부키 선생님은 그들과는 다릅니다.



여러분 트러블 다크니스를 보십시요.


다크니스에는 정실세컨드의 구분도 없고


귀머거리의 거짓고자주인공의 위선도 없으며


신사를 표방하는 자들의 가식도 없습니다.


인간 본연의 순수한 사랑만이 존재합니다.


다크니스를 보는 자 마음의 평안을 얻으리니


이는 모두 선생님의 넓고 크신 은혜라











여러분, 작가가 여캐를 주인공과 이어줄듯말듯 하다가 버려버리는 희망고문, 언제까지 당할 셈입니까?


다크니스를 보십시오.






야부키 선생님이 여캐들을 이처럼 사랑하사 우주의 법을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버림받지 않고 주인공과 맺어지게 하려 하심이라


여기에는 호라 모 젠젠을 외치며 포기하는 여캐도, 저주받으라고 통곡하며 버림받는 여캐도 없습니다.

천국에 눈물이 필요없듯이 하렘물에 슬픔은 필요없도다.


하렘왕 리토의 손길은 모든 모에 속성을 망라하였고 장유를 불문하였으며 종족을 가리지 않는 평등함이며

야부키 선생님의 인자하심으로 독자 모두가 지지하는 여캐마다 합당한 보상을 받으리니


이는 다크니스에서만 볼 수 있는 기적인 것입니다.








여러분, 근친 논란 얼마나 지겹습니까? 항상 쳇바퀴를 돌고 서로 감정만 상하는 근친 논쟁, 언제까지 휘말릴 셈입니까?


다크니스를 보십시오.




여동생이 오빠에게 헉헉대도 근친논란은 커녕 모두 그 여동생을 빨기 바쁜 낙원이 여기 있습니다.





처제가 형부 침대에 기어들어가도 근친논란은 커녕 역시 선생님은 최고야! 외치기 바쁜 평화가 여기 있습니다.


자매덮밥 따위는 문제가 전혀 되지 않는 세상

머리 아프게 논쟁 할 필요가 없는 세상


오직 다크니스에서만 만날 수 있습니다.








오덕계에서 심심하면 벌어지는 비처녀 논란, 임신 논쟁, 했니 안 했니, 언제까지 그럴 겁니까?


다크니스를 보십시오.



임신 장면이 대놓고 나와도 비처녀 논란이 벌어지기는 커녕 훈훈하게 축하해주는 작품

생명잉태의 고귀함과 사랑의 결실을 인정할줄 아는 성숙한 팬덤 문화가 자리잡은 작품


오직 다크니스에서만 만날 수 있습니다.








예쁜 사랑을 해야 할 꽃다운 여캐들이 연적이라는 이유로

미움다툼시기질투에 휩싸여 머리끄댕이 잡고 싸우는 히로인 쟁탈전

대체 언제까지 봐야합니까?


뒷공작은 예사요 때로는 물리적인 폭력까지 동원하고

안에는 아무것도 없어요 드립치는 무서운 광경


다크니스에는 없습니다.




하렘을 태연하게 권유하는 여캐

내가 좋아하는 남자를 너도 좋아하니 잘됐다고 기뻐하는 여캐

모두 다같이 행복해지려고 노력하는 여캐


이 모든 평화와 행복


오직 다크니스에서만 만날 수 있습니다.





러브코미디가 더이상 코미디가 아니게 된 시대

여캐들을 웃으면서 볼수가 없게 된 시대

이런 시대야말로 다크니스 같은 작품이 필요합니다.


어설픈 막장 근친 하렘물을 몰아내고

트러블 같은 진짜 막장 하렘물을 보는 것 만이

하렘계의 밝은 미래를 약속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다크니스 보고 천국 가세요!






출처 : [트러블 다크니스] 여러분, 다크니스 보고 천국 가세요.

http://bbs2.ruliweb.daum.net/gaia/do/ruliweb/family/230/read?articleId=17599157&objCate1=&bbsId=G005&searchKey=subjectNcontent&itemGroupId=&itemId=75&sortKey=depth&searchValue=%ED%8A%B8%EB%9F%AC%EB%B8%94&platformId=&pageIndex=1


원본에서 변경점 : 슨.상님 -> 선생님
야부키 슨.상님은 디씨에서부터 존경받으면서 슨.상님 타이틀을 달았지만
아무래도 정치 관련 문제가 불거질 우려가 있으며 필터링 단어라 선생님으로 대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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