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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 저만의 다이어트중 포기하고싶을때 마음 다잡는 법
게시물ID : diet_10464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공포가졓아
추천 : 13
조회수 : 1180회
댓글수 : 29개
등록시간 : 2016/12/05 14:15:46
여성분들은 보통 44 사이즈 예쁘고 하늘하늘한 옷을 걸어두고 
꼭 입고말겠어! 하면서 마음을 다잡는다고 들었는데
저도 비슷합니다 
저는 야동을 봐요
야동중에도 남자배우들 몸매가 좋은 막 근육탄탄한, 특히 서양야동을 주로 봅니다
그러면
아, 나도 몸 좋아지면 연애도하고 화면에 나오는 저런것도 할 수 있겠지?
하는생각과함께 지금 이렇게 누워있을게 아니라 밖에나가서 자전거라도 타야겠다
하는 마음이 들더라구여
벌써 20일째 포기안하고 운동하고있어요
살면서 다이어트하고 일주일 넘어간게 처음입니다

살이좀 많이쪄서 근력보다는 유산소위주로 해요 
헬스장도... 어느정도 사람몸매 만들고 가야지 지금가면 부끄러워서 ..
집에서 플랭크 30초씩 4번하고
밖에 공원나가서 5km 걷거나 10km 자전거 타고 있어요
왠지 운동하고나면 
아 ... 지금 뭘 먹으면 운동한거 다 날라갈텐데
하는 생각에 오히려 운동안할때는 맘놓고 먹자~ 하는데
운동한날은 식사도 제한하고
특히 그래도 막 치킨이나 피자,탕수육 등이 먹고싶을때는 야동을 봅니다...
그러면서 혼자 생각해요
저렇게 몸 좋은 남자배우대신 지금 내가 저 화면속에 있으면 
상대 여자배우분이 얼마나 실망할까
적어도 미래의 내 파트너에게 실망감을 주지 말자!
하면서 다잡습니다
이제 약 25일 후면 모쏠된지 31년이 되네요
내년에는 정말 밖에나가서 부끄럽지 않는 몸, 침대위에 옷을 벗어도 부끄럽지 않은 몸이 되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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