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녀석은 참으로 적당한 사람이었다. 서른 명 남짓한 학급에서 공부로 치면 10등, 그 성격은 얼마나 두루뭉술한지 이렇다 할 문제도 그렇다고 큰 매력도 없는 고만고만한 품성에, 운동 실력도 평균, 준수하다 만 얼굴도 구태여 따지고 든다면 평균, 적당하기 이를 데가 없는, 우리는 녀석을 적땅이라고 불렀다."
Juicy Books 첫번째 콘텐츠 적당한 사람
작품을 허락해주신 김정기님, 나레이션을 해주신 위창현님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오디오 콘텐츠를 제작하는 블로그를 운영중인 박종일입니다.
1page 분량으로 구성된 단편소설을 오디오 콘텐츠로 제작해봤습니다.
처음만든거라 많이 부족해서 조언 부탁드리러 왔어요 :)
게시판 성격에 맞는건지 잘 모르겠네요
혹시 문제가 된다면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