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뿔 가진거없을때 자길 사랑해줘서 믿어줘서 고맙다더니 대기업 취직하고는 허세작렬에 술이니 모임이니 이해만바랬지 니가 배경이 좋아지면 내가 못 떠날줄 알았니? 나중을 위해서 돈좀 모으라는 말에 사람 돈버는기계 만든다고 사랑하면 받아들여야지 왜 지를 바꾸려하냐고 변한새키 돌려보려 애쓴 내가 병신이었다 물론 끝까지 해보려했던 내가 차였지만 헤어지고 너무 맘편하고 다들 잘했다고 박수까지 쳐주더라 그래도 사랑했던 사이라고 좋은 추억으로 간직하고싶었는데
저번에 연락한건 진짜 아니였다 니 타이밍 내가 니 회사보다 잘나가는 기업에 취직하니까 너무 적절한 시기에 연락오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