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X룸에서 열심히 땀흘리고 있었더니
댄스를 마치고 덜덜이 하던 아주머니 몇분이
제가 하는 점핑잭과 버피를 따라하시네요.
음악을 듣느라 무슨 이야기가 오가는지 모르지만 썩 유쾌하지는 않아요. ㅎㅎ;
뭔가 신기한가 봅니다.
런지할 때 머리 위 케틀벨을 팔을 곳게 뻗은 채 유지하는게 힘드네요.
각 세트 후반에는 결국 등에 짊어지고 런지했더니, 엄청 수월하네요. -_-;;
인버티드로우와 랫풀다운은 컴파운드세트로 진행해서,
등이 엄청나게 뻐근할 줄 알았는데, 자고 일어났는데 멀쩡(?)하네요.
뭔가 운동을 잘못했나 봅니다. ㅜㅜ
*저도 아싸가 아니라 인싸인 척하려고 유행하는 마사지건을 샀습니다.
가방이 큰 편이라 헬스장에 들고 가기 민망하기도 했는데
워밍업후, 마무리 운동 후 했더니 시선이...ㄷㄷㄷㄷ
집에서만 하는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