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일찍 히포드럼광장에 왔습니다.
고대 그리스의 경마장. 사람의 경주에 이용되는 스타디온과 형식은 비슷하나 경마나 전차경주용이므로 규모가 훨씬 더 크고
고대 그리스의 유적은 거의 없고, 로마인이 계승해서 키르쿠스라는 이름으로 완성시켰다고 합니다
지금은 터 만 남아 있습니다. 비잔틴 제국 시절 원형경기장이 있던 곳으로 경기장 가운데 세워져있던 오벨리스크가 광장 중앙에 남아있습니다.
4세기 콘스탄티노스 대제 때 세운 32m의 오벨리스크로 당시에는 대리석에 금박 청동 장식을 입힌 아름다운 모습이었으나
제 4차 십자군들이 무기를 만들기 위해 장식물을 떼어내는 바람에 심하게 훼손되어 콘스탄티노스 7세가 대대적으로 수리를 하였다고 합니다.
카이저 빌헬름 샘.
이 샘의 정자는 1901년 독일 황제 빌헬름 2세가 1차 세계대전의 동맹국이었던 오스만 제국의 술탄압뒬 하미드 2세에게 선물하였다고 합니다
내부 천장은 금색으로 장식되어있고 바깥에 있는 수도꼭지에 물이 나와 손을 씻을 수도 있습니다.
성소피아 성당박물관이 멀리 보이네요... 이곳은 다시 이스탄불로 돌아와서 보기로 합니다
터키의 이스탄불에 있는 대표적인 모스크로, 세계문화유산인 이스탄불 역사지구의 유서깊은 건축물 가운데 하나이다.
오스만 제국의 제14대 술탄 아흐메트 1세의 명령에 따라 1609년부터 착공에 들어가 7년이란 공사기간 끝에 1616년에 완성되었다.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모스크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모스크 안 벽면을 온통 뒤덮은 푸른빛을 띠는 도자기 타일 때문에
블루 모스크라는 애칭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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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카프궁전 내부
톱카프 궁전(오스만 터키어: طوپقپو سرايى, 터키어: Topkapı Sarayı)은 15세기 중순부터 19세기 중순까지
약 400년 동안 오스만 제국의 군주가 거주한 궁전이다. 이스탄불 구시가지가 있는 반도, 보스포루스 해협과 마르마라 해, 금각만이 합류하는 지점이 내려다보이는 언덕 위에 세워져 있다. 현재는 박물관으로 이용 중이다. 총 면적은 70만 평이며, 벽 길이만도 5km나 된다.
톱카프 궁전은 유럽의 다른 궁전과는 달리 화려하지 않은 것이 특색이다. 그러나 건축학적인 면에서 관심을 두고 볼 것이 많고,
특히 자기, 무기, 직물, 보석 등 볼거리가 많은 곳인데 지금은 수리중이라 보석 무기 직물 자기등은 보질못했네요.
알라뷰짱의 터키여행기 3부